눈에 메모리 칩을 심으면 영생한다?


최근 AFP 통신은 영국의 저명한 미래 학자팀이 인간이 죽지않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는 황당하고 놀라운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같은 속도로 컴퓨터 관련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한다면 21세기 중반까지면 자신의 두뇌 기억을 슈퍼 컴퓨터에 전부 저장할 수 있어 죽음이 과거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죽음은 이제 끝난다"고 영국 IT업계 대기업 브리티시 텔레콤(BT)의 인공생명 연구팀의 크리스 윈터 박사가 예측했다. 그는 향후 30년 안에 인간은 컴퓨터에 의해 자신의 일생이 기록된 두뇌칩을 살아있는 다른 사람에게 이식함으로써 재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곧 인간의 유전적 기록 정보의 결합을 통해 죽은 사람을 물리적, 감정적, 정신적으로 되살릴 수 있다는 말이다.

8명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BT사의 메틀셈 건강연구소(MHL)에서 'Soul Catcher'라고 부르는 이 컴퓨터 칩 개발 프로젝트는 새로 태어난 영아에게 심어져 그의 생애 전부의 기억을 저장했다가 그가 죽으면 메모리 칩을 다른 산 사람에게 이식하는 방법인데 윈터 박사는 이 연구의 핵심은 인간이 감지하여 두뇌에 저장하는 모든 데이터들을 디지털화하여 고성능 메모리 칩에 동시에 저장케 하는 IT기술이라고 말한다.

연구팀의 이언 피어슨 박사는 시각 신경과 피부, 혀, 코, 신경, 등의 지각의 흐름을 측정하였는데 인간은 80평생 동안 10 테라바이트의 데이타를 처리한다며 이는 플로피 디스크 7천조매에 해당하는 양이고 박사는 지난 20년동안 기술 개발 진척 데이터를 근거로 컴퓨터 메모리칩의 소형화, 저장 용량의 확장률을 계산할때 오늘날 표준 8메가 바이트의 메모리칩이 30년내에 10 테라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도록 변화될 것이라고 한다.

미래학자들은 인간은 머지않은 장래에 고도로 정밀해진 우수한 3D 기술을 활용해 만든 가상적인 사회속에서 비지니스가 행해지고 실생활과 동일한 규모의 3D 이미지가 창조한 가상 사회에서 제2의 나를 사용해 신경조직을 작동해 다른 공간에서 남에게 손을 흔들며 대화하게 될 것이지만 이것이 가상현실 세계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메모리 칩은 여객기의 블랙박스 같아

브리티시 텔레콤은 이 인공생명 프로젝트에 얼마나 많은 돈이 투자되고 있는지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 윈터 박사의 말로는 'Soul Catcher'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의미심장한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BT사는 이 분야의 연구에 심혈을 쏟고 차세대 통신기술의 선두를 잡으려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눈에 심어질 이 메모리 칩은 여객기의 블랙박스 처럼 현재의 시스템을 강화시켜 줄것이라는데 그 예로 경찰이 범인을 체포하는데 피해자의 피습 당시 상황이나, 강간, 살인 등의 피해자 목격 영상 기록을 녹화하여 볼 수 있게되며 다른 용도로는 당신이 친구들과 보낸 휴가 동안의 체취들과 음향, 그리고 목격하고 느낀 모든 추억을 되돌려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지난 2000년 12월 개봉된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주연한 영화 '6번째 날(The Sixth Day)'에는 복제인간이 등장하는데 이 복제인간이 눈의 홍채를 촬영하여 사람의 일생 동안 기억과 두뇌 정보를 복제해 복제인간에게 심어 본인을 대신하게 하는 기이한 창조 기술이 등장하고 얼마전 개봉된 페이첵(Paycheck)에서는 분해공학자로 분한 벤 애플렉이 3년간의 계약기간 동안 활용한 두뇌 기억을 기억 제거 장치로 지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제 이러한 영화나 소설이 상상한 미래의 가상현실이 속속 현실화 되는 느낌이 든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dda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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