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명의 창조신은 은하계의 생명체?


미국의 과학 저술가 로버트 템플은 1997년 그의 저서 <시리우스 미스터리>에서 아프리카 말리국의 도곤족들이 전하는 그들 선조들의 물고기 하반신을 가진 반신반어 모습의 외래 생물체의 접촉 기록들을 광범위하고 상세하게 기술했다.

그는 지구의 고대 문명들의 기원과 창조에 관한 신화와 전설들을 비교 연구하여 공통적으로 물에 사는 양서류 반인반어(半人半魚)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 양서류들이 인류에게 농업과 점성술 그리고 법률, 수학, 건축, 예술 등 지식을 전수하고 도와주었다고 주장했다.

또 고대 문명 유적과 전설을 통해 이 양서류 생물체들이 외계에서 온 우주인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도곤족이 말한 시리우스 성단은 수세기에 걸쳐 관찰되어온 일반적으로 개자리 별(Dog Star)로 알려진 행성이다. 이 별은 지구로 부터 8.6 광년 떨어져 있다. 시리우스는 우리가 시리우스 B 라고 부르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동반 행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작은 동반 행성은 1970년 처음으로 사진으로 촬영됐다.

하지만 이미 수천년전 도곤족들의 전승 설화속에는 이 시리우스 B 의 존재가 등장하고 있어 미스터리 라는 지적이다. 도곤족들은 전설대로 자신들이 BC 3200년경 이집트에서 서아프리카 말리로 이주한 이집트인의 자손이라고 믿는다. 현대적인 광학 장비와 수학 지식이 전혀 없던 그 시대 그들의 선조가 시리우스 B의 존재를 인식하기는 도저히 불가능했을 것이란 점이 이미 1940년 후반 프랑스 인류학자 마르셀 그리올의 저서에서 밝혀졌다.

이 시리우스 B는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 A의 둘레를 타원 궤도를 따라 50년의 공전주기로 돌며 작고 대단히 무거우며 스스로 축을 중심으로 자전하고 있다고 도곤족의 전설은 말했다. 이 전설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점은 이같은 사실이 현대의 천문학 지식보다 4천년 이상이나 앞서고 있으며 현 천문학 교과서를 이용하여도 아직 시리우스 B에 관해 규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도곤의 전설은 또한 우리 태양계의 행성 궤도와 회전에 관해 상세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고대 인류가 신으로 믿은 아눈나키

연구가들에 따르면 도곤족의 선조들은 지구 이외의 어떤 다른 소스를 통해 시리우스 B 등 우주 행성에 관한 지식을 전수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도곤족은 이 소스를 놈모스(Nommos)라고 불렀는데 우뢰소리와 불을 일으키는 1대의 방주(Ark)로 지상에 내려온 양서류 생물체들로 묘사했다. 놈모스는 외관이 부분적으로 물고기 같으며 주로 바다에서 산다고 했는데 이 놈모스는 고대 바빌로니아인들이 오안네스(Oannes)라고 불렀고 수메르인들이 엔키(Enki)라고 부른 반인반어(半人半魚)의 외계 생명체와 현저하게 유사하며 아시아 인류의 창조 설화에 등장하는 태호복희의 아내 여와(Nu Gua)와 고대 이집트의 이시스(Isis) 여신 그리고 고대 인도의 비슈누신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어(半人半魚) 해신 트리톤 등 인간과 양서류, 파충류의 이종잡종 묘사 등 유사성 연구를 통해 모든 고대 인류들의 신들에 대한 숭배문화가 오리온 성단과 시리우스 행성에서 온 외계 우주 생명체들과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리온 성단과 시리우스의 배열과 공전 궤적이 최근 밝혀진 바로는 지구 생명체의 DNA 구조와 일치하며 또 지구 곳곳에 남아있는 고대 문명 유적지들 몇곳의 배치가 오리온 성단의 배열과 일치함이 밝혀져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 중국 서안 피라미드, 페루의 거대한 나즈카 라인 문양 등이 그와 같다는 주장이다.

최근 밀교 신봉자들과 신비주의자들의 주장과 외계 관련 폭로 자료를 통해 이같은 신화와 전설이 신빙성 있다는 주장들이 있으며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의 주제에도 단골로 오리온 성단과 시리우스 행성이 등장하고 있어 이들 은하계와 지구의 태생적인 연관성을 공공연하게 시사하고 있는 듯 느껴지는데 이들의 주장 가운데는 은하계의 수많은 행성들에는 지구의 인간과는 다른 여러가지 동물과 곤충의 모습을 한 외계 문명이 존재하며 이들은 인간보다 월등한 지능과 영적 능력을 지녀 다차원의 초고도 문명 가운데 살고 있는데 지구 생명체는 이들에 의해 창조되고 관리되어 왔고 이들 은하계의 세력다툼에 따라 여러차례 운명이 달라졌고 서로 다른 외계 세력들에 의해 계속 조종돼 왔다고 주장한다.

지난 22년간 미 육군에 근무하면서 특급 비밀 업무에 종사하다가 은퇴한 클리포드 스톤씨는 1998년 인터뷰에서 자신이 그동안 얻은 57종의 각기 다른 외계 생명체들에 관해 정보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 이들 가운데 지구에 가장 많은 종족이 오리온 성단에서 온 키가 큰 그레이 외계인과 이들의 예하 근로계층인 작은 그레이 외계인들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는 파충류인데 이들은 지구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지구 밑에 살고 있는 종족과 외계 행성에서 이주한 종족들이라고 한다. 다음은 드라코니안, 드레곤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파충류 종족으로 지구로 부터 215광년 떨어진 은하계의 기축 행성인 알파 드라코니스 행성에서 온 길이가 14~22피트에 중량이 1800파운드의 거구에 날개가 달리고 무척 영리하고 천리안을 가진 우주 행성 시스템의 로얄 라인으로 흔히 용으로 알려진 종족이다.

그 다음이 시리우스 B에서 온 시리우스 종족인데 인간 모습의 붉은, 베이지의 그리고 검은 색의 왜소한 외피를 지녔지만 내면은 파충류와 양서류 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아눈나키 종족인데 이는 수메르 문명 전문가인 고고학자 제카리아 시친이 언급한 12행성 리비루에서 온 종족으로 원래 오리온 성단의 여성과 시리우스 B 행성의 남성 사이에서 태어나 태양계 니비루에 정착한 부류이며 최소한 수십만년을 번성해온 고대 인류들이 창조신으로 숭배한 대표적인 외계인 부류라고 밝혔다.

[스타워즈], [스타게이트], [맨인블랙], [스크리머스], [굿보이] 등 수많은 공상과학 영화에 여러 모습의 외계 종족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어찌보면 위에서와 같은 외계 관련 자료들을 참고했거나 어떤 경우는 실제로 외계인들의 도움으로 제작되고 사실 그대로 묘사된 것이 아닌가 의심을 받기도 한다. 이제 이러한 은하계 성단의 특정 외계종족이 종교적 신앙과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신비주의적 밀교 집단의 파워의 실체와 믿음의 표상이 되고 있다.

어떤 신봉가들은 사원과 집을 건축하는데도 오리온 성단의 배열을 따르며 회사의 상호와 상표 심볼에 행성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 SIRIUS, ORION, DOGSTAR 등... 최근 설립된 미국의 대기업, '시리우스 위성 라디오社'가 좋은 표본이라 하겠다. 이제 ET의 존재는 은연중에 우리 생활과 의식속에 이렇듯 뿌리를 내리고 있어 은하계 생물체와의 갑작스러운 조우나 이들의 흔적을 발견해도 그리 놀라거나 신기해 하지 않는 세상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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