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영혼을 통제하는 모노리스가 있다


2001년 2월 8일 일몰 직후 휴스톤 기지에서 우주로 발사되는 아틀란티스호의 장관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 가운데 로켓이 내뿜은 눈부신 가스 기둥으로 부터 멀리 지평선 가까이에 떠오르는 달까지 곧게 뻗은 원뿔 모양의 이상한 직선 광선을 목격한 사람들이 있는데 나사의 기술자 팻 멕클렉큰 씨는 이 광경을 선명하게 사진에 담았고 당시 보스톤글로브지 등 몇 신문이 이 이상한 현상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 사진은 그후 나사의 홈페이지에 실려있는 클레멘타인호가 달 궤도를 돌면서 촬영하여 제작한 달 표면 VRML 입체영상중 메디 만과 위난의 바다 부근에 나타난 7마일 높이의 거대한 인공적 콜로소스와 거대한 돔같은 인공 구조물 영상과 함께 그동안 많은 논란과 흥미로운 추측들을 낳았다.


이 가운데 루머밀뉴스의 레이얼렌 여사의 [영혼을 케치하는 장치인가?] 라는 글이 가장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는데 과거 특수한 군무에 오랫동안 종사했다가 은퇴한 후 외계 관련 비밀 발설로 유명해진 파이롯 출신 존 리어와의 대담에서 그들이 밝힌 전 남편 쿠퍼가 말한 이스터헤스지 가문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들 이다.

조상이 시리우스에서 이주한 외계인

헝가리의 명문가인 이 가문은 그들의 선조가 시리우스 행성에서 지구로 이주한 외계인들이며 이들은 시리우스별에서 영혼의 형태로 광선을 통해 태양계의 영혼 집결소인 솔로 집단 이동하여 대기하다가 달을 통해 광선으로 지구에 보내져 인간으로 태어났다고 믿는다며 달에 있는 '영혼 케쳐 장치'가 솔에서 받은 개별 영혼을 지구에 광선으로 송출하는 일을 하며 지구에서의 체류일정이 끝나는 외계의 영혼들을 회수하여 태양계의 솔을 통해 우주로 보낸다는 흥미로운 주장을 했다고 한다.

1969년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하기 한해 전에 제작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걸작 SF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에는 광선을 우주로 발사하는 거대한 인공구조물이 티코 분화구에서 발견되고 이 모노리스가 인류의 생성과 인간 지혜의 비밀을 간직한 '신의 기계'로 인식되고 인류 생성의 비밀을 밝히기위해 목성의 모노리스를 찾아나서는 우주선 디스커버리호의 과학자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결국 목성 궤도에서 모노리스를 찾아 스타케이트를 통과하여 우주로 이동하여 인디고로 다시 태어난다.

영화속 티코 분화구 달 기지에는 나사의 달 탐사선 서베이 7호가 실제로 착륙했고 10년후 나사의 목성 탐사선 이름은 디스커버리호가 되었는데 이 3D 영상속에 확실하게 드러난 거대한 구조물을 본 사람들은 영화에서 본 달의 모노리스를 연상하게 되었고 아틀란티스호의 발사시 목격된 광선을 보고 달의 모노리스가 현재 가동되고 있는 영혼 케쳐 시스템이 아닌가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아폴로 11호 닐 암스트롱 등 3인의 우주인들의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놓고 한동안 음모론이 나돌고 과학자들과 미디어에서 이 문제를 공식 거론했는데 달 탐험의 갑작스러운 중단을 우주인들이 달에 착륙했을때 이들은 달 기지를 목격했고 외계인들을 만났으며 이들에게 지구인들의 달 탐험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경고를 받고 그후 유인 달 프로젝트를 모두 중단했다는 설이 있었다.

지난 11월 27일 외신은 미국의 달 탐사 재개를 보도하면서 2015~2020년 사이에 달에 영구적인 유인 기지를 건설할 계획임을 발표했는데 그동안 외계인 기지설과 UFO 목격과 외계인 접촉 등 많은 괴담을 만들어 낸 달 탐험이 다시 거론된 시기에 SF 영화들 처럼 달에 외계인들이 상주하며 지하에 거대한 기지가 있고 영혼을 관리하는 외계의 시스템인 모노리스가 존재한다는 레이얼렌 여사의 달 이야기는 흥미와 관심을 끄는 소재가 되고있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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