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최악의 전염병이 창궐한다고?


근래 세계 곳곳에서 사스(SARS), 조류독감 등 치명적인 전염병이 돌고 인명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몇몇 나라들은 국민에게 예방주사를 맞히는 등 예사롭지 않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테러집단들의 생물학 무기 공격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과학자들의 분석과 우려가 대두되면서 각국 정부는 언제 닥칠지 모를 전염병 창궐 사태의 대책 수립에 부심하고 있다.

기록상 인류 최초의 생화학적 재앙의 사례가 출애급기의 모세와 아론이 당시 고대 이집트 바로와 모든 이집트인들에게 행한 10가지 재앙이라고들 말하는데 이들은 강물을 피로 변하게 해 물고기를 모두 죽이고 모든 물에서 악취가 나고 식수를 오염시켜 먹을 수 없게했고, 가축이 병들어 죽고, 사람과 짐승들에게 피부병이 생기게 하고, 장자만을 가려서 죽이는 등 무서운 재앙을
가한 기록이 나타나는데 이는 오늘날의 생화학 무기의 위력과 흡사하다. 또 고대 국가중에는 적을 공격할때 돌림병 괴질로 죽은자의 시체를 적의 성안에다 날려보내는 공포스러운 세균전을 한 기록들이 3~4세기경에 등장한다고 한다.

최근 러시아의 모스뉴스는 리아모비스티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바이러스학 연구소장이며 러시아 학술원회원인 드미트리 르보브박사가 머지않아 전 세계에 엄청난 전염병이 퍼져 10억이상의 인류가 죽을지 모른다고 경고한 내용을 소개하여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앞으로 6개월이내에 전 세계의 엄청난 인구가 죽을지 모를 인류 사상 최악의 유행성 독감 참사가 불과 반보거리로 임박했다고 말한 르보브 박사는 언제 전염병이 창궐할 것이라고 기간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올해안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6개월내에 세계적으로 전염병 창궐이 시작돼
박사의 주장은 이 유행성 독감의 바이러스는 조류독감이라고 불리는 병원체와 흡사하다며 이미 생물학자들이 밝혀낸것 처럼 이 전염병은 과거 유럽에 대재앙을 몰고왔던 '스페인독감'과 비슷한 바이러스일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이에 감염된 사람의 치사률이 70%에 달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르보브박사는 미국의 연구원들이 산출한 피해추정 데이타를 근거로 자국의 피해자를 70만명정도로 추산하여 당국에 최소한 30만개의 병상을 예비로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지난 2004년 10월 6일 AFP통신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의 특급보안 연구소에서 생물학 세균연구원들이 1918년에 유럽에서 5천만명이 넘는 생명을 앗아간 최악의 독감인 일명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당시 희생자의 시신을 파내 병원체 유전자 원형을 재생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병원체를 쥐에게 실험하여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이 연구진들은 현재 쥐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백신을 연구중이라고 한다.

10월 26일 영국의학협회는 만약에 각나라 정부들과 과학자들이 지금 나서지않으면 특정 민족을 타겟으로하는 생물학 무기들이 테러리스트의 무기고의 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초에 남아프리카의 한 과학자가 중동의 한 국가가 관계된 인종무기 개발계획을 공개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지만 생물학의 발달로 과학자들이 인간의 유전자를 비교 추적하여 특정 인종이나 민족의 DNA특성을 찾아 이 유전자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를 개발하는 것이 실제로 어렵지 않다고 주장한다.

알츠하이머병이나 간질 등 난치병과 각종 병균의 치료 백신을 개발하는 의학기술과 세균무기를 만드는 것은 같은 기술이기 때문에 결국은 이 세균을 다루는 과학자들이나 정부의 윤리의식에 좌우된다며 만약 악의적인 목적에 이 기술이 사용된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며 그 위험을 경고하고 시급히 전지구적인 감시와 통제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21세기 벽두부터 시작된 테러와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과학자들은 공격을 예측하고 예방하기 어렵고 뚜렷한 대상이나 목표가 없이 무작위로 인종이나 민족을 찾아 생물학적인 치명적인 세균을 세상에 퍼뜨려 인류를 살상한다면 이보다 더 큰 재앙이 있을까?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이제 세계의 정부들과 과학자들이 테러리스트들의 비윤리적이며 사악한 세균무기 공격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고 이들의 흉계를 저지하고 분쇄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할 시점에 이른 것이 분명해 진 것 같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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