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넘나드는 요지경 머신


시간여행은 환상특급 드라마와 공상소설에나 등장하는 허구일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우주와 영혼의 세계 까지도 여행한다는 '타임머신'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실제로 존재했고 여러 방식과 경로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H.G. 웰스의 소설같은 고전적인 기계에서 현대식 스타게이트 장치처럼 사람이 직접 과거나 미래로 이동하거나, 유체이탈과 원거리투시같이 의식만을 이용해 이동하고 어떤 경우는 꿈과 심령술을 통하거나 수정거울이나 크리스탈 볼을 보는 방식이 여러 경로로 세상에 알려졌다.

토마스 에디슨과 찰스 스타인메츠 같은 과학자들은 20세기초에 이미 '울트라 비전'이란 과거와 미래를 투시할 수 있는 영상기계를 개발했고 1950대에 들어서 조지 델바라는 과학자는 전자방식의 스펙트럼 촬영기를 개발하여 과거와 미래의 영상을 찍어 그 성능을 공개했다고 한다.

지난 1994년에 사망한 이태리의 베네딕트회 수사이며 과학자인 마르셀로 에르네치는 12명의 물리학자들과 함께 1958년에 TV 모니터와 흡사한 시간여행 투사기인 '크로노바이저'란 타임마신을 발명했다고 한다. 크로노바이저는 빛과 음파를 추적, 전환하여 과거의 특정한 때의 현장을 안테나를 조절하여 찾고 음향과 움직임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영상 촬영기로 알려졌다.

그는 BC 169년 로마를 찾아가 기록으로만 전해오던 라틴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엔니우스의 작품 'Thyestes'의 공연을 보고 악보와 가사를 복사했고 예루살렘의 골고다언덕으로 가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 현장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었으며 먼 옛날 모세가 신에게서 받은 십계명의 원형을 찾아서 촬영했다고 한다.

수정렌즈로 시간여행
2003년 2월 러시아의 프라우다지는 익명의 자국 과학자가 수정렌즈들을 사용하여 자유자재로 시간여행이 가능한 카메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특수한 수정체는 대기중의 자외선을 빛의 손실없이 100% 흡수하여 이 광선으로 과거의 이미지나 정보를 본다고 주장했다.

실례로 2차 세계대전중 특정 장면들을 여러 날에 걸쳐 촬영했고 고대의 이상스런 뾰쪽한 투구를 쓰고 갑옷에 방패를 든 말탄 장군의 모습과 그 옛날 큰뿔을 가진 맘모스가 거대한 나무숲을 배경으로 노닐고 있는 광경을 촬영했다고 한다.

19세기말 영국의 메이플백과 스툭스 두 사진사들 역시 '크로노스코프' 라는 거울처리된 수정렌즈들을 적절히 배열하여 무작위로 과거를 보는 요지경과 같은 슬라이드 투시기를 개발해 동굴속에 사는 원시인과 영국 체스터에 주둔중인 로마군인들을 보았고 엘리자베스여왕 시대에 리버플 거리를 지나는 여인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실험 결과들이 발표되었지만 이같은 기술과 발명품들은 우주의 법칙와 인류를 파멸시킬 심각하고 위험한 것이라 간주되어 정부에 압수되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우주에는 태초부터 생성된 만물이 형질만이 바뀐 상태로 그대로 살아 존재하고 있어 대기속에 있는 이러한 특정 물질을 빛과 음파 등 특수한 기술을 써서 원래 상태로 변환시키면 또다른 시간대의 영혼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주장이 공상영화만큼이나 흥미롭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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