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가 우연의 일치라고?


한동안 연락 없던 친구가 문득 생각났는데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거나,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바로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온 적이 있는가. 또는 전화벨이 울릴 때 누구에게서 걸려온 전화인지를 미리 알아맞힌 경험이 있는가. 그동안 연락이 없었고 특별히 그가 연상될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도 말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텔레파시를 직접 체험한 것일 수 있다. 영국의 저명한 생화학자인 루퍼트 쉘드레이크 박사는 최근 그의 웹사이트에서 초현상에 각별히 관심을 쏟는 열성 팬들을 위해 텔레파시를 직접 실험해볼 간단한 실험방법 몇 가지를 제시했다.

상대를 직접 주시하고 마음을 집중해서 의사를 소통하는 간단한 실험과 다른 방에 앉아 그의 사진을 보며 의사소통하는 실험, 또 전화를 사용하는 실험, 그리고 최신 기법으로 e-메일을 통한 온라인 실험과 비디오 테이프를 통한 오프라인 실험 사례를 제시했다.

쉘드레이크 박사의 e-메일 텔레파시 실험은 실험자가 4명의 동료와 함께 박사의 e-메일 텔레파시 실험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가 선택한 임의의 동료로부터 e-메일을 받고 그 메일을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를 텔레파시로 식별하는 것이다.

모든 생물마다 독특한 전자기 방출
인간에게는 먼 곳에 있는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은 이미 오래 전에 과학자들의 실험으로 확인됐는데 쉘드레이크 박사는 생물과 물질 사이에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특정한 영상이나 행동을 끌어내는 미지의 자기장이 존재하고 마음의 에너지가 다른 생명체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러시아의 유리 브라드미로비치 창 박사는 모든 생물은 자기만의 독특한 전자기를 방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자기를 방출할 때 자신의 DNA 정보와 전달하려는 정보를 유전 물질화해 내뿜는다며 생명체들 간에는 서로간 내뿜는 고유의 생체 고주파로 정보를 전달해 서로 유전자를 인식하고 신체세포에 변화를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이 능력을 가벼운 우연의 일치로 여기고 지나치지만 사실은 서로의 마음 에너지에 각종 영상, 소리, 느낌 등을 전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텔레파시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 실험을 통해 우리는 텔레파시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 능력은 특정한 초능력자나 심령가들 만의 전유물이 아닌 보통 사람들도 지닌 능력이라는 것을 인식한다.

텔레파시뿐만 아니라 사람의 신체를 관통하는 투시력, 먼 곳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는 원격투시 또는 앞으로 닥쳐올 일을 아는 예지력, 외계와의 통신 등도 관심을 가지고 훈련하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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