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하이크 귀신을 만난 사람의 이야기



(그림설명: 괴이한 가면에 관한 공포 소설책)

1964년 유럽의 한 작은 나라에서는 이른 새벽에 차를 운전하여 깊은 산 속 도로를 지나가던 운전자가 누군가 길가에서 엄지 손가락을 올리며 히치하이크를 하려 하는것을 보고 차를 멈춘 사건이 있었습니다.

헤드라이트에 비춘 히치하이크 신사의 양복에 기름이 뭍어 얼룩진 것을 본 운전자는 신사가 분명 인근에서 차가 고장나 도움이 필요하다는 추측을 하고 차를 세워 그를 태워줬습니다.

곧이어 무슨 일이냐고 물은뒤 어디를 가냐고 물은 운전 자는 신사가 얼마동안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자 의아해 하다 다시 한번 어디를 가냐고 물었습니다.



(그림설명: 공동묘지 유령에 관한 공포 소설책)

곧이어 신사가 앞을 쳐다보며 '우선 갑시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운전자는 신사를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주유 소에 내려주기 위해 차를 운전 하였으며 조금 어색한 분위기를 식히기 위해 라디오를 틀었던 그는 라디오에서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는 것을 듣고 옆에 있던 신사에게 그 노래를 좋아하냐고 물었습니다.

순간 신사가 아무말을 하지 않고 고개를 끄떡이는 모습을 본 운전자는 그에게 주유소에 내려주는게 괜찮냐고 묻자 신사가 고개를 다시 한번 끄떡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라디오에서 울려퍼지는 노래에서 자꾸만 이상한 말소리가 들리는 것을 발견한 운전자는 신사에게 무슨 말소리가 들리냐고 물었으며 신사가 아무런 대답을 하지않고 창문 밖을 쳐다보는 것을 본 그는 시큰둥하게 노래와 함께 차 안에 울려퍼지던 괴 음성을 들으며 계속 운전을 했습니다.



(그림설명: 할로윈 유령에 관한 공포 소설책)

얼마후 맞은편에서 대형 트럭이 지나가다 헤드라이트를 비추는 것을 본 운전자는 고개를 약간 밑으로 숙이며 빛을 피하다 자신의 옆에 앉은 신사가 잠시 투명해졌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섬뜻 놀랐으며 순간 라디오에서 말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기 시작하는 것을 들은 그는 신사를 조심스레 쳐다보다 신사가 갑자기 고개를 돌려 자신을 무섭게 노려보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신사의 오른쪽 얼굴 반쪽이 해골이고 그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괴 목소리를 해골쪽 입으로 웅얼대고 있는 것을 듣게된 그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급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웠습니다.

그 후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차 뒤로 도망친 운전자는 신사가 몸을 움직이지 않고 목을 180도 뒤로 돌려 자신을 무섭게 노려보다 공기중으로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였다고 하며, 엄청난 공포에 떨며 차를 버리고 주유소까지 뛰어간 그는 그곳에 있던 종업원들이 자신을 진정시키며 10여년전 문제의 도로변에서 차가 고장나 히치하이크를 하던 신사가 트럭에 치여 죽은뒤 그의 귀신이 계속하여 나타난다는 말을 해주자 너무나도 크게 놀라 눈썹이 하얀색으로 변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림설명: 괴이한 개에 관한 공포 소설책)

유럽의 한 작은 지방에서 전해 내려온다는 히치하이크 귀신의 전설은 과연 실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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