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 출몰하는 야행성 곰 이야기



(그림설명: 멸종된 꼬리달린 곰의 모자이크)

1912년 케냐의 우아신 기슈 평야에서는 가족과 함께 케냐에 체류하던 영국의 인류학자 호블리가 괴이한 곰을 목격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두운 밤 연구실에서 책을 탐독하던 호블리는 자신의 아들이 방에 뛰어와 '표범이 부엌에 가까이 온다'는 말을 하자 깜짝 놀라 이를 확인하기 위해 부엌으로 뛰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엌 근처에 당시까지 한번도 보지못한 괴이한 맹수가 자신을 보고 도망치는 것을 본 호블리는 처음에 자신이 목격한 맹수가 분명 곰이라고 생각했지만, 맹수 에게 꼬리가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습니다.



(그림설명: 별자리로 남은 꼬리달린 곰)

1923년 케냐의 엘도렛시에서는 하루종일 들판에서 사냥하던 사람들을 맹수로 부터 경호하다 어두운 밤이 되자 언덕 위에 텐트를 치고 보초를 서던 군인이 곰같은 이상한 맹수를 목격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어둠 멀리 이상한 맹수의 울음소리가 들려 문제의 지점에 손전등을 비춘 군인은 밝은 불빛이 자신의 눈을 비추자 눈을 손으로 가리며 두발로 일어난 이상한 모습의 맹수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약 4척 정도 되는 키의 맹수는 곰의 얼굴과 몸집을 가졌 으나 긴 꼬리가 있었으며 맹수에게 곧장 총을 쏘려다 맹수가 아무런 악의없이 뒤를 돌아 자신의 작은 새끼들과 함께 네발로 어디론가를 걸어가는 모습을 본 군인은 다음날 아침 자신이 전날밤에 목격한 맹수가 난디 곰이라고 불리우는 전설속의 맹수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크게 놀랐습니다.



(그림설명: 멸종된 곰의 구상도)

1938년 케냐에서는 어두운밤 농장에 맹수가 나타난듯 양치기 개들이 마구 짖는 소리를 들은 농부가 총을 들고 농장 밖을 나서다 개들이 이상한 맹수를 향해 무섭게 짖는 것을 목격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개들이 농장 가까이로 접근한 맹수를 견제하며 맹수에게 계속 짖는 모습을 본 농부는 두발로 서있던 괴 인물이 인간인지 동물인지를 정확히 분관할 수 없어 총을 겨냥
했다 내려놓았다 하는 것을 반복하였으며 개들이 짖기만 할 뿐 맹수를 물려고 하지 않는 것을 본 농부는 맹수에게 총을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기려다 일순간 맹수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순간 개들이 짖음을 멈추고 자신을 봤다 맹수를 봤다 하는 것을 본 농부는 곰으로 추정된 꼬리달린 맹수가 두발로 서있다 앞발을 내려 네발로 중심을 잡은뒤 뒤뚱대며 농장 밖으로 뛰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이 왜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림설명: 꼬리달린 곰의 별자리 - 큰곰자리)

인간들에 의해 멸종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난디 곰들중 일부는 혹시 지구의 어딘가에서 인간의 눈을 피해 생존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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