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능력이 있는 아이의 이야기



(그림설명: 천재 발명가 에디슨의 어려서 사진)

1999년 불란서의 파리시에서는 당일 수업이 끝나고 주관식 영어 시험지를 채점하던 교사 베뜨가 평소에 성적이 하위권이던 학생 드와르가 시험에서 백점을 맞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아이의 시험지를 자세히 살펴보다 드와르가 정답 근처에 이상한 낙서를 한 뒤 지운 흔적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자신의 수업을 열심히 듣지않고 멍하니 교실의 천장만 바라보는 드와르를 심하게 질책하여 아이들 앞에서 무안을 준 베뜨는 자신의 훈계이후 아이들의 놀림감으로 왕따 당했던 드와르를 대하기가 속으로 상당히 거북했던 것을 생각하며, 이번 기회에 아이의 컨닝 사실을 적발하여 아이를 학교에서 오랜 기간동안 정학시키거나 다른 학교로 전학보내는 계획을 짰습니다.

다음날 오후 수업이 끝나고 드와르를 교실에 남게 하여 어떻게 갑자기 백점을 맞았냐며, 그리고 누구의 시험지를 컨닝했냐고 심하게 꾸짖은 베뜨는 드와르가 자신이 베껴
쓰긴 베껴썼으나 그것은 절대로 컨닝이 아니라며 자신의 사연을 말하려 하자 아이가 분명 컨닝을 했다고 확신한 뒤 아이에게 다음날 모든 아이들 앞에서 컨닝 사실을 시인 하고 정학 받을 각오를 하라며 심하게 꾸짖었습니다.



(그림설명: 에디슨이 어려서 찍은 사진)

다음날 아침 자신의 아들이 학교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정학을 받기 직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드와르의 부친 멜은 베뜨를 직접 찾아와 아들 드와르가 전날밤 집에서 이유를 말하지 않고 계속 울다 아침이 되서야 왜 울었는지 이유를 말했다며 아이를 그렇게 믿지 못하면 학교의 다른 교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에게 재시험을 치르게 하라고 부탁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속으로 코웃음을 치며 멜의 제안에 응한뒤 자신이 전번 시험에 사용하지 않은 새로운 문제의 시험지를 학교의 교장과 여러 임원들, 그리고 멜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와르에게 건네준 베뜨는 자신이 알고있는 드와르가 다시 백점을 맞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확신 했습니다.

곧이어 시험문제를 풀기 시작한 아이가 암기한 단어 들을 기억하려는 듯 천장등을 쳐다보며 기지개를 펴는 모습을 본 베뜨는 드와르가 답안 옆에 무언가를 먼저
쓰고 이를 흘깃흘깃 훔쳐보며 답을 쓰는 것을 보고 아이가 불과 15분만에 모든 문제를 다 풀자 이를 체점
한 뒤 아이가 백점을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에디슨의 소년 시절 사진)

순간 여러 참관자들 앞에서 드와르를 노려보며 답의 옆에 썼다 지운게 뭐였냐고 소리친 베뜨는 드와르가 조마조마 하며 자신이 평소에 암기를 너무 못해 여러 방법들을 시도하다 단어의 알파벳들을 거꾸로 외우는 방법을 깨우 치고 시험 당시 거꾸로 암기된 단어들을 먼저 시험지에 쓴 뒤 이를 바로 정정하여 답으로 썼다고 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곧이어 옆에 서있던 드와르의 부친 멜이 자신에게 뭐라고 웅얼대는 것을 들은 베뜨는 뭐라고 말했냐고 묻다 멜이 눈을 크게 뜨며 턱으로 자신의 뒤를 가리키고 "새 직장으로 잘 가라는 말을 거꾸로 했다"고 하자 뒤를 돌아서다 다른 교직원들이 흥분하여 숨을 크게 쉬며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것을 본 뒤 깜짝 놀랐습니다.

문제의 사건 이후 다른 학교에 근무하기 시작한 베뜨는 멜이 유명한 유전공학 학자로 어려서 드와르와 비슷한 경험을 한 뒤 제대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해 크게 성공한 인물이라는 말을 전해듣고 그때서부터는 모든 학생들 에게 편견없이 공정하고 친절한 교사가 되었다고 전해 집니다.



(그림설명: 축음기 앞에서 사진을 촬영한 노년의 에디슨)

단어들을 거꾸로 암기하여 해프닝을 만든 드와르의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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