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을 가진 돌고래들을 목격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림설명: 어미와 함께있는 새끼 돌고래)

1992년 태평양에서는 돌고래들의 생태를 취재하기 위해 얕은 바다에 뛰어들었던 유럽의 유명 잡지 기자 들이 돌고래떼가 자신들을 의식하며 물안에서 이리 저리 헤엄치는 것을 관찰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헤엄치던 여러 돌고래들중 몸이 매우 작고 귀여웠던 새끼 돌고래가 인간을 처음 보는지 눈을 멀뚱 멀뚱 뜨며 몸을 옆으로 여러번 회전하는 것을 본 기자 들은 무심코 새끼 돌고래의 지느러미를 만지려다 갑자기 어미 돌고래가 중간에 끼어 자신들을 훈계하듯 끼륵끼륵
대자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얼마후 주위에서 헤엄치던 돌고래들중 일부가 카메라를 의식하며 물 위로 뛰어올라 재주를 부리는 것을 본 일행은 많은 사진을 찍으며 신기해 하다 갑자기 바다 멀리 물 색깔이 빨갛게 변하는 모습을 보고 식인상어가 나타난 것 같다며 배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림설명: 물 위에서 재주를 넘는 돌고래들의 그림)

곧이어 식인상어를 취재하기 위해 배를 타고 수심이 깊은 바다를 향해 움직이던 기자들은 돌고래떼가 배와 함께 헤엄치는 것을 보고 돌고래들이 자칫 잘못하여 상어떼와 마주치게 된다면 큰 사태가 벌어질 것 같다는 걱정을 했습니다.

갑자기 돌고래들중 한마리가 자신의 무리에게 요란한 신호를 보내는 것을 들은 기자들은 배 멀리 거대한 백상어의 지느러미가 보이자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 하였으며 자신과 동행한 어부가 백상어떼를 끌기 위해 물고기 토막을 물에 던지는 것을 본 일행은 돌고 래들이 배 옆에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이를 모두 받아 먹자 또다시 놀라게 되었습니다.

얼마후 피냄새를 맡은 백상어들이 슬슬 물 위로 올라 오기 시작하는 것을 본 일행은 배 주위에 있던 돌고 래들이 물고기를 더 달라며 끼륵대는 소리를 듣고 조마조마 하다 갑자기 백상어들중 한마리가 돌고래떼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림설명: 수면에 머리를 내놓고 있는 돌고래들)

순간 돌고래들중 몸집이 큰 돌고래들이 물위에 지느 러미를 내놓고 가까이 다가오던 백상어를 정면으로 쳐다보며 몸을 움직이지 않고 집중하는 것을 본 일행은 가까이 오던 상어가 몸을 거칠게 흔들며 요동치다 끝내 몸을 뒤집고 입에서 이상한 액체을 뱉자 주위에 있던 백상어들이 피냄새를 상관 안하고 무조건 물속으로 도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곧 뒤집어진 백상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일행은 이를 인양하여 해안가로 가지고 왔으며 얼마후 해안가에 도착한 수의사가 백상어를 부검하는 모습을 본 기자들은 수의사가 '상어가 어떠한 내부적인 충격을 받고 죽은 것 같다'고 말하자 이를 정밀검사 해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몇일후 백상어의 신체가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에 데워진 고깃덩이 같이 완전히 익었다는 정밀부검 결과를 접하게 된 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며 바닷속의 돌고래가 초능력을 사용하여 거대한 상어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들은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하며 의아해 했습니다.



(그림설명: 수면에 머리를 내놓고 있는 돌고래들)

상어 같이 무서운 천적을 알수없는 힘으로 데워 죽였 다는 돌고래들의 이야기는 과연 사실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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