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해에서 목격되는 귀신들 이야기



(그림설명: 윌헴 거스트로프호의 당시 사진)

1945년 1월 30일 독일의 구텐하펜 항구 근처 발트 해 에서는 그다이니야 지방과 그단스크 지방에서 무서운 속도로 구텐하펜 지역을 쳐들어오던 구소련의 군인들을 피하기 위해 여객선 윌헴 거스트로프호에 타 있던 9,000
여명의 독일 피난민들과 군인등이 발트 해에서 매복하고 있던 소련군 잠수함 S-13에 의해 격침되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10일후인 2월 9일, S-13은 또 다른 독일의 여객선인 제네랄 본 스테우벤호를 침몰시켜 3,000 여명의 사람 들을 추가로 수장 시켰습니다.

4월 16일 구소련의 잠수함 L-3은 7,000 여명의 피난민 들과 군인등이 탑승해 있던 화물선 고야호를 침몰시켜 183명의 생존자들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또다시 수장 시켰습니다.

다음의 이야기는 요근래 문제의 참사 지역을 지나간 여러 함선들의 승무원들이 증언하였다는 괴이한 귀신 이야기들중 일부입니다.



(그림설명: 제네랄 본 스테우벤호의 당시 사진)

밤마다 선실 유리창에 비추는 영혼들의 새파란 얼굴

사고 지역을 지나는 승무원들이 가장 많이 목격하는 귀신의 유형은 다름아닌 깜깜한 밤 유리창에 비추는 영혼들의 파란 얼굴이라고 합니다.

아무런 조명이 없는 어두운 밤마다 유리창에 새파란 얼굴을 나타내며 함선 내부에 있는 사람들을 차갑게 노려본다는 문제의 귀신들은 1940년대 풍의 옷을 입거나 침몰된 유람선의 승무원 옷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집니다.

선장실의 계기와 조종간등을 혼자서 움직이는 현상

사고 지역을 지나는 배들의 선장과 항해사등은 선실 내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차가운 무언가가 감지될 때 마다 선장실의 내부에 있는 계기판 눈금들이 혼자서 움직이고 조종간등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현상을 자주 체험하여 사고 지역을 지날때마다 조종간등을 꽉 쥐고 있는 습관이 생겨났습니다.



(그림설명: 고야호의 당시 사진)

바다 위에 보이는 허깨비 현상

어두운 밤 문제의 지역을 지나는 함선의 승무원들은 간혹 바다 위에 나무 조각등을 붙들고 물에 떠있는 사람들의 허깨비를 보고 배에 비상을 걸었습니다.

배를 멈추고 서치라이트등을 비춰 이를 자세히 보려 하는 승무원들은 방금전까지 있었던 사람들이 온데 간데 없어져버린 것을 알고 공포에 떨며 의아해 했습니다.

입을 벙긋 거리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귀신들

달빛조차 없어 칠흙 같은 밤에만 목격된다는 문제의 귀신들은 약 60m 정도 지름의 공간을 이리저리 날아 다니며 목격자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어뢰를 맞은 배가 침몰하는 것을 느끼고 갑판 위에 올라와 있다 갑작스레 배가 폭발하며 사망한 사람들의 귀신으로 추정된 이들은 하늘을 날아다니며 자신들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을 똑바로 쳐다본 뒤 자신들의 억울 함을 표현하려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이를 목격하는 사람들을 엄청난 공포에 떨게 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림설명: S-13의 함장 마린스코와 L-3의 함장 코노발로브의 사진)

이외 차가운 냉기를 뿜으며 함선 내부에서 소리내며 걷는 투명한 귀신의 일화, 선실 복도에서 소름끼치는 비명을 지르는 귀신의 목격 사례, 그리고 오늘날 사고 지점을 지나는 배들이 혼자서 옆으로 기우는 현상등에 관한 전설들은 과연 모두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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