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가르쳐준 대학살 암매장 사건 이야기



(그림설명: 영화 고스트의 한 장면)

얼마전 동남아시아의 한 나라에서는 경찰서에 어느 젊은 여인이 충혈된 눈을 부릅뜨고 뛰어들어와 집무를 보고 있던 경찰관 안토니오를 붙들고 귀신의 목소리가 자신의 귀에 더 이상 들리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알았다며 여인을 진정시키고 정신병원에 전화를 걸려던 안토니오는 곧바로 여인의 남편이 경찰서에 들어와 부인이 너무 갑자기 집 밖으로 뛰어나가 잡을 수가 없었다며 사과를 하자 괜찮다는 대답을 해준뒤 그가 부인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에게 인도된 부인이 경찰서를 나서다 갑자기 뒤를 돌아서며 자신을 노려보는 모습을 본 안토니오는 불과 1초가 안되는 찰나에 여인으로 부터 저주스러운 냉기를 느끼고 등에 소름이 확 끼치는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밤 경찰서에 여인의 남편이 밤참을 들고 자신을 찾아온 모습을 본 경찰관은 여인의 남편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해듣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영화 고스트의 한 장면)

몇달전 안토니오가 근무하는 경찰서가 있는 동네로 이사온 마르커스와 이사멜라는 유치원과 유아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오후 이사멜라가 자신의 직장에 전화를 걸어 자꾸만 새 집에서 눈에 안보이는 사람들이 자신 에게 말을 건다고 하는 것을 듣게된 마르커스는 아내가 정신 질환적 환청을 듣기 시작하는 것 같다는 추측을 하고 걱정하지 말라는 대답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그날 오후 집으로 돌아간 마르커스는 이사멜라가 아이 들을 혼내켜 벌을 세우고 있는 모습을 본 뒤 무슨 일이 있었냐고 하다 이사멜라가 눈을 이상하게 뜨며 '아이 들이 잘못을 해서 벌을 세우는데 뭐가 큰 잘못이냐'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자 한번도 그런 모습을 보인적이 없는 아내를 쳐다보며 놀란 표정을 짓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이들을 방으로 보내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눈 마르커스는 아내가 눈물을 흘리며 방금 소리를 지른 사람이 자신이 아니었다고 하자 그게 무슨 말이냐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영화 고스트의 한 장면)

'억울하게 총을 맞아 죽었다는 사람들이 내게 계속 목소리가 들리냐고 물어보고 자신들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하여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하니 이들이 자꾸만 몸에 들어오고 옆에서 칭얼거리며 나를 괴롭혀요'라고 말하는 이사멜라의 모습을 본 마르커스는 아내의 상태가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악화될수 있나 하며 죽었다는 이들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냐고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왜 총에 맞아 죽었냐고 물어보니까 자신들도 모른데요..
그 죽은 여인은 자꾸만 지금도 자기가 죽었을 당시 입은 빨간색에 해바라기 무늬 옷을 그대로 입고 있다고 말을 하는데..'
당시 말을 듣고 있던 마르커스는 아내에게 '내일 정신 병원에 한번 가봅시다'라는 말을 하다 아내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집 밖으로 뛰어나가자 아내를 따라 방 밖으로 뛰어나가다 이를 보고 놀란 아이들을 방으로 인솔한 뒤 집 밖으로 뛰어나갔으며 방금전 아내를 목격한 동네 사람이 '당신 아내가 경찰서로 뛰어갔다'고 말 하는 것을 듣게된 마르커스는 경찰서로 따라 들어간뒤 안토니오를 만나게 되었다는 증언을 하였습니다.

그때 식사를 하며 마르커스의 말을 듣고 있던 안토 니오는 '빨간색 티셔츠에 해바라기..?'라고 말하며 의아해 하다 얼마전 실종된 사람으로 신고된 여인들중 한명이 마지막으로 빨간색 해바라기 무늬 티셔츠를 입고 실종이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이사멜라를 경찰서로 불러 그녀에게 죽은 이들이 뭐라고 말하냐고 물은 안토니오는 죽었다는 사람들이 이사멜라를 통해 자신들이 경찰서에서 약 10km 정도 떨어진 산에 암매장 되었다고 하자 다음날 아침 인부 들을 동원하여 문제의 장소를 파보다 암매장된 유골
들이 실제로 땅속에서 발견되는 모습을 보고 눈을 크게 뜨며 놀라다 유골들중 한구가 빨간색에 해바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총상을 입은채 숨진 모습으로 발견되는 것을 본 뒤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땅을 파면 팔수록 유골들이 계속 발굴되는 모습을 본 경찰과 주민들은 인근 산에 출몰한 악랄한 게릴라들의 만행에 경악을 하였으며 이사멜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귀신들은 그 말을 끝으로 더 이상 그녀를 괴롭히지 않았다고 하나 이사멜라는 군인들에게 귀신 소동을 핑계로 범행을 자백한 산악 게릴라 멤버로 몰려 수사를 받다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그림설명: 영화 고스트의 한 장면)

귀신이 자신이 암매장 된 장소를 가르쳐 주었다는 위의 이야기는 과연 실화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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