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을 다녀왔다는 사람의 이야기



(그림설명: 중세시대 사람들이 믿은 지옥의 모습)

1989년 밤 10시경 자원봉사를 끝내고 자전거에 올라타 집으로 돌아오던 세라는 어두운 도로에서 언덕을 넘다 혹시나 뒤에서 올 차가 자신을 못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패달을 빨리 밟으며 움직이다 갑자기 언덕에서 자동차가 빨리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언덕위에서 시속 70km가 넘게 달려온 트럭이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뒤에서 덮치자 온 세상이 검게 변하는 모습을 본 세라는 순간적으로 놀란 트럭운전수가 급브레이크를 밟는 소리를 듣고 허공에 뜬뒤 트럭
앞으로 굴러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순간 주위가 고요하고 몸이 가벼워 진뒤 자신의 육신을 느낄수 없었다는 세라는 어두웠던 시야 멀리 정체를 알수없는 인물이 나타나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림설명: 중세시대 사람들이 믿은 지옥의 모습)

느리게 자신에게 다가오던 인물의 몸 주위에 불길이 일어나 꼭 몸에 불이붙은 사람같이 보였다는 세라는 문제의 인물이 인간이 아닌 흉악하게 생긴 빨간 요괴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요괴가 날카로운 이빨에 오랜지색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본 세라는 이를 절대로 피할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가만히 서있다 갑자기 요괴가 자신의 몸을 통과한뒤 녹아 없어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주위에 여러명의 요괴들이 나타난뒤 멀리 보이던 검은 터널을 들락날락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후 어두컴컴한 터널속으로 들어가다 자신이 걸어 들어온 지점이 적막한 어둠으로 돌변하는 모습을 본 세라는 계속하여 걸음을 걸었으며 갑자기 무언가 자신을 잡아당겨 터널속 깊은 곳으로 빨려 들어간 그녀는 순식간에 주위의 환경이 화염에 휩쌓인 시뻘건 지하 용암동굴로 돌변한뒤 주위의 온도가 너무 뜨겁고 온사방 팔방에서 셀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중세시대 사람들이 믿은 지옥의 모습)

도저히 견딜수 없는 악취가 나고 주위에 있던 사람 들이 겪는 고통을 그들의 비명으로부터 느낄수 있었 다는 세라는 자신이 그들 위 허공에 떠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그들을 계속 내려다보다 밑에서 고통의 벌을 받고 있던 이들이 서로 자신의 발을 잡으려 하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순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가벗은 인간들 사이에 몸이 검붉은 요괴들이 긴 창을 들고 흉한 몰골을 하고 있던 가축들과 함께 인간들을 공격하는 모습을 본 세라는 창에 찔린뒤 꼬치처럼 관통된 창에 매달리게된 인간들이 옆에 있던 펄펄 끓는 쇳물에 넣어짐을 반복 당하다 몸에 불이붙어 몸 전체가 검붉게 돌변한 뒤에도 계속하여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모습에서 엄청난 공포감과 구역질나는 느낌을 받은뒤 고개를 옆으로 돌린 세라는 문제의 지옥 전체가 모두 다른 형벌을 행하는 작은 지옥들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 공포에 떨다 갑작스레 뒤에서 나타난 터널
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간뒤 몸에서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병원 침대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발리섬의 신화에 등장하는 지옥 요괴의 모습)

후에 자신이 사고를 당한뒤 여러번 죽었다 응급처치를 통해 살아났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세라는 당시 계속 하여 자신이 지옥을 다녀온것 같다는 주장을 하였으나 주위에서는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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