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정거장 미르호에서 검출된 괴이한 병균 이야기



(그림설명: 얼마전 지구의 바다로 수장된 우주 정거장 미르호)

1987년 러시아의 우주 정거장 미르호에서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정거장의 온도를 점검하고 지구의 사진을 찍으려했던 우주인이 유리창에 이상한 이끼같은 괴
물체가 끼어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혹시나 이끼가 우주선 내부에서 자라고 있었는지를 알고 싶었던 그는 이를 자세히 관찰하다 문제의 이끼가 우주 밖 유리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한뒤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하며 의아해 하였습니다.

얼마후 우주복을 입고 정거장 밖으로 나가 문제의 이끼 샘플을 채취한 우주인은 이를 유리관에 보관 한뒤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밀패된 공간에 저장 하며 몇달간을 보관하다 새 우주 왕복선이 미르호에 도킹을 하자 이를 새 우주인들에게 전달해주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미르호에서 작업을 한 우주인)

그후 러시아의 생화학 무기 연구소로 옮겨진 문제의 이끼는 우주에서 지구로 옮겨진뒤 온도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 빠른 번식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끼의 샘플을 채취하여 이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학자들은 문제의 이끼가 살아있는 미생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던 생화학 무기들을 하나 둘씩 이끼에다 뿌려보고 고열과 저온등의 극한 실험을 해본 학자들은 문제의 이끼가 아무렇지도 않게 병균
들을 흡수하고 이를 거꾸로 번식시키는 모습을 본뒤 깜짝 놀랐으며 삽시간에 병균이 작은 실험관에서 빠른 속도로 번식하여 연구실 내부로 퍼진 모습을 본 학자들은 문제의 지하 실험실을 몇겹으로 막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려다, 불과 몇주사이 병균들이 지하 연구실 입구에 있던 두꺼운 티타니엄 쇠를 갉아먹어 구멍을 낸뒤 외부로 나오려 하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병균의 번식을 막을 방법을 어떻게 해서던지 찾아내려 하다 연구소 입구를 수은으로 봉해 보려했던 학자들은 이를 추진하러 수은방사기를 메고 지하로 내려가려던 군인들이 엘리베이터 줄이 혼자서 끊겨 사망을 하자 연구소 지상 부분에 쇠로 만들어진 진공상태의 건물을 급조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대기권 밖에 떠있던 미르호의 사진)

그후 병균의 번식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 모습을 본 학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다 대기밖에 떠있던 미르 호에서 '창문의 병균이 자꾸만 번식을 한다'는 연락을 전해오자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당시 괴 병균이 미르호를 계속 갉아먹어 새로운 부품 들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은 학자들은 계속 우주 왕복선을 띄워 이를 고치려하다 병균이 끝없이 번식을 하는 모습을 보고 미르호가 최악의 상태로 돌변하였 을때 이를 우주 밖으로 날려보내자는 계획을 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밀 연구 끝에 우주 밖으로 날려질 미르호가 언젠가 다시 지구 자력에 의해 끌려와 지구 어딘가에 추락할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학자들은 이를 바다 한가운데 수장하자고 결의한뒤 끝내 미르호를 태평양 한가운데 수장시키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림설명: 미국의 우주인과 교류한 러시아의 우주인)

오늘날 바닷속 한가운데서 엄청난 번식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 괴 우주 병균의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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