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코끼리 관련 이야기들 모음



(그림설명: 어미 코끼리를 졸졸 쫓아다니는 아기 코끼리)

1968년 서양의 한 유명 자연관찰 잡지 기자는 자신이 말로만 듣던 코끼리들의 장례 의식을 봤다는 주장을 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아프리카에서 코끼리를 취재하던 그는 코끼리 무리에서 늙은 코끼리가 갑자기 땅에 주저
앉은뒤 숨을 가쁘게 쉬자 다른 코끼리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모두 쓰러진 코끼리 곁에 다가와 그의 임종을 지켜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늙은 코끼리가 숨을 가쁘게 쉬다 숨을 거두자 우두 머리 코끼리가 몸둘바를 모르며 고개를 좌우로 움직 이는 모습을 본 그는 코끼리들이 모두 고개를 숙이며 한동안 아무 소리도 내지않는 이상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얼마후 우두머리 코끼리가 크게 운뒤 자신의 무리를 다른 장소로 이끄는 모습을 본 그는 여러 코끼리들이 늙은 코끼리를 코등으로 밀어 다시 살아나게 하려다 실패하자 크게 낙심한뒤 죽은 코끼리를 남겨두고 가던 길을 계속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코끼리들이 장례 의식을 벌이는 동안 멀리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사자들은 죽은 코끼리 옆에 작은 아기 코끼리가 남아 그를 계속 일으키려 하며 혼자 남아있자 이를 죽은 코끼리와 함께 잡아먹을수 있었 음에도 불구하고 아기 코끼리가 일행과 함께 멀리 움직일때까지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림설명: 수풀에서 관광객들을 반기는 아기 코끼리)

얼마전 태국에서는 바나나 농장을 하던 농부가 밤마다 누군가 울타리를 부수고 농장으로 들어와 바나나를 먹어치우는 것을 확인한뒤 바나나 나무 근처에 코끼리 발자국들이 있는것을 보고 인근에 있던 코끼리들을 찾아가 누가 자신의 바나나를 서리 했냐며 코끼리들에게 직접 질문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무거운 짐등을 옮기고 농장에서 휴식중이던 코끼리 5 마리는 무언가 무척 미안한지 몸둘바를 모르며 농부를 코로 감싸는 행동을 하다 농부가 제발 자신의 바나나 농장을 놔두라고 당부하자 서로의 얼굴을 쳐다본뒤 농장 구석으로 움직여 농부의 눈치를 보기 시작 하였습니다.

다음날 코끼리들이 또다시 바나나를 서리한 모습을 본 농부는 다시 코끼리들을 찾아가 누가 바나나를 먹었냐며 질문을 하다 코끼리들이 서로의 눈을 쳐다본뒤 긴 코로 량이라는 이름의 코끼리를 툭툭
치자 량을 의심하려다 아무런 증거가 없자 그날밤 문제의 서리하는 코끼리를 현장에서 덮치려 바나나 농장 근처에 잠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벽동안 아무리 기다려도 서리꾼 코끼리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을 본 농부는 아마도 코끼리들이 바나나 농장 서리에 취미를 잃었다고 생각한뒤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잔뒤 다음날 또다시 코끼리가 바나나를 서리해 간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후 여러 농부들을 모아 5마리의 코끼리들중 한마리가 바나나를 서리하는것 같으니 이를 어떻게 할까 궁리하던 농부는 농부들중 한명이 모든 코끼리들의 목에 서로 다른 소리가 나는 나무 종을 매달아 밤새 바나나 나무 근처에서 잠복을 하자고 하자 좋은 생각이라며 그대로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곧이어 코끼리들의 목에 모두 다른 소리가 나는 목종을 달고 하루종일 여느때와 다름없는 일을 했던 그들은 코끼리들이 걸음을 걸을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나는것을 듣고 소리를 죽이기 위해 조심스레 걷는것을 연습하다 계속 큰 소리가 나자 그냥 종소리를 내며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림설명: 밀렵꾼들에 의해 사살된 코끼리들의 상아)

그후 량이라는 코끼리를 주시한 농부는 그날 밤 바나나 나무 옆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난뒤 밤새 분명 주위에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 바나나 나무를 누군가 소리없이 서리했다는 사실을 깨달은뒤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곧장 코끼리들에게 달려가 그들의 목종을 확인한 농부는 코끼리들의 목에 목종이 아무렇지도 않게 매달려 있자 의아해하다 그날 하루종일 낮잠을 자 밤에 잠이오지 않도록 한뒤 밤새 코끼리들을 감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음날 새벽 5시경 량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인근에 있는 진흙탕으로 걷는 모습을 본 농부는 그곳에서 량이 코로 진흙을 빨아들인뒤 자신의 목종에 뿌리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당시 진흙이 뭍은 목종은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았 으며 얼마간 완벽히 소리없이 걷는것을 연습한뒤 바나나 나무를 향해 걸은 량은 그곳에서 바나나를 실컷 먹고 진흙탕 옆 냇가로 돌아와 목종에 깨끗한 물을 뿌린뒤 종에 뭍어있던 모든 진흙을 닦아내고 다시 잠을 자기 시작하였습니다.

문제의 광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한 농부는 코끼리가 그렇게 지능이 높은줄 모르고 있다 깜짝 놀랐으며 그날 문제의 사건을 방송국에 제보 하고 량이 깜깜한 밤에 진흙탕을 거쳐 바나나를 서리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은 그는 이를 접한 세계인들을 크게 놀라게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림설명: 아프리카에서 밀렵된 코끼리 상아들이 불타는 모습)

코끼리는 과연 겉 생김새와는 다르게 지능이 높은 영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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