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가에서 귀신을 촬영한 사람의 이야기



(그림설명: 무서운 귀신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

얼마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오두막 집에 이주한 해럴드는 산 밑에 살던 동네사람들로부터 문제의 집터가 과거 원주민들이 신을 섬기던 키바 (신성한 장소)라고 말 하는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집에 이주한 첫날저녁 방안에서 놀던 어린 두 아들이 침대가 혼자 움직였다며 겁에 질려 자신에게 온 것을 본 해럴드는 걱정하지 말라며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잠을 재운뒤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잠을 자다 갑자기 침실안에 자신외 다른 사람이 있는 인기척을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두운 주위를 돌아본 그는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잠에 들었으며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해럴드와 가족은 밤새 누군가 거실에 있던 모든 가구들을 움직여 놓은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여러가지 귀신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

당시 무언가가 이상하여 아이들에게 전날밤 거실에 나와 놀이를 했냐고 물었던 해럴드는 아이들이 아니 라고 하자 난감해 하였으며 순간 몇초동안 벽을 쳐다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던 그는 갑자기 벽의 표면에 하얀 얼굴이 형성되고 그 얼굴이 자신을 쳐다보며 무언가를 말하려 하자 순간적으로 눈을 감으며 자신이 헛것을 본게 확실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시 눈을 뜨고 벽을 유심히 쳐다보자 벽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보게된 해럴드는 아이들을 학교로 데려다 준뒤 집에 혼자있다 자신의 침실과 아이들 방에서 가구들이 혼자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겁에 질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후 산 밑 마을로 내려가 무인 움직임 탐지기 장치와 CCTV 장비를 구입한 해럴드는 그날밤 잠을 잘때 CCTV의 앞에 무언가가 움직이면 자동으로 이를 촬영하게 장치하여 놓고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무서운 귀신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

다음날 아침 자신의 CCTV 비디오가 밤새 약 12초의 영상을 촬영한 모습을 본 그는 아들들과 함께 비디오를 보다 문제의 비디오 화면에 꼬리를 가진 혼불로 보이는 괴이한 발광채가 비디오 카메라 앞을 지나가다 방향을 바꿔 카메라 앞을 정면으로 쳐다본뒤 다시 옆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있는것을 보고 크게 놀라게 되었습니다.

당시 마음을 가다듬고 여러 방송국에 전화를 하였던 그는 귀신을 촬영하였다는 말을 들은 방송국 직원들이 그에게 여러 질문을 하다 다음날 오겠다는 말을 하자 혹시나 하여 CCTV의 촬영방향을 창 밖으로 맞추어 놓고 잠에 든뒤 다음날 아침 CCTV에 무려 12분이 넘는 무언가가 또 찍힌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테입에는 전날밤 오두막 집 주위에 서너개의 혼불들이 긴 꼬리를 보이며 집 근처 숲을 이리저리 비행하고 있는 모습이 있었고, 후에 모든 테입을 방송국에 공개한 그는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해럴드의 산 속 오두막 집에서는 오늘날까지도 밤마다 혼불이 출몰하여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한다고 하며, 문제의 혼불 무리는 누구에게나 촬영될수가 있어 많은 사람들을 의아해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해 집니다.



(그림설명: 여러가지 귀신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

밤마다 긴 꼬리가 달린 혼불을 촬영한다는 해럴드는 과연 키바 지역에 출몰하는 원주민들의 조상 신들을 찍는것 일까요?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