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에게 혼을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



(그림설명: 지옥에 있는 악마의 구상도)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는 올리버라는 젊은 청년이 죽은 친척으로부터 좋은 저택을 물려받는 일이 있었 습니다.

친척의 재산을 물려받은 올리버는 귀족들이 가끔씩 행하는 권총 결투에 심판으로 활동을 하던 청년이었 으며 그는 매번 권총결투에 사용될 총에 미리 매수된 귀족의 상대방 총에 공포탄을 넣어 그들을 죽게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새로 물려받은 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올리버는 자신의 친구들중 한명이 자신이 검은 마법 주술을 안다며 한번 마귀를 불러보자는 말을 하여 이를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중세인들이 조각한 마귀의 얼굴)

이웃이 영국 최악의 검은 마법사였던 올리버의 친구는 검은 마법사가 죽기전 자신에게 전수를 해줬다는 마귀부름 주문을 외기 시작하였고, 갑자기 원으로 둘러 앉아있던 사람들 중앙에 하얀 연기가 생기는 모습을 본 그들은 연기가 걷히고 검은옷을 입은 어느 신사가 서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언가 질문을 하려했던 올리버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신사가 말을 막으며 '내가 나타났을때 손을 펴 나에게 치켜 올려주면 미래에 좋은일만 생기게 해주지'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당시 모두 손을 올린 청년들은 신사가 웃을때 눈동자 에서 빨간 불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았으며 갑자기 신사가 연기와 함께 없어지는 모습을 본 그들은 '이게 뭔가'라는 불평을 하며 마귀가 자신들의 소원을 들어 주지 않았다는 말을 늘어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림설명: 유럽인들이 믿는 악마의 모습)

다음날 아침 거리를 활보하던 청년들은 갑자기 거리에 있는 모든 처녀들이 자신들을 쳐다보며 넋이 나간듯한 표정을 짓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으며 곧장 도박장을 방문한 청년들은 매일 연속으로 13번씩 도박에서 이겨 엄청난 부를 축척할수 있었습니다.

얼마후 결혼을 하려고 교회에 들어간 청년들은 갑자기 얼굴이 시뻘개지며 몸에서 김이 나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이를 지켜보고 있던 주위 사람들은 청년들의 눈알이 고양이 눈알같이 바뀌며 고함을 지르기 시작 하자 깜짝놀라 현장에서 도주를 하였습니다.

마을사람들의 돌팔매를 피해 올리버의 집으로 돌아간 청년들은 다시 마귀를 부르기 시작하였으며 '이제 그만 하고싶다'라는 말을 한 그들은 마귀가 웃으며 '너희들의 혼은 이미 내가 가져갔다. 그만 둘수없다'는 말을 하여 그들을 경악케 만들었습니다.

그후 다시 교회로 달려가 무릎을 꿇고 자초지종을 설명한 청년들은 교회의 신부님에게 엑소시즘을 해달라고 사정을 하기 시작했고, 그날밤 올리버의 집에 도착한 엑소시즘 신부님은 올리버의 집 내부에 세 사람의 시신이 새까맣게 타 크기가 감자만하게 줄어든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모습을 보고 마을 사람들에게 마귀가 그들을 지옥으로 데리고 갔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림설명: 중세시대 유럽에 나타난 악마의 모습)

1800년대후반에 올리버와 친구들에게 불려졌다는 마귀의 이야기는 과연 실화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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