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형장에서 발생한 기이한 초현상 이야기



(그림설명: 서방의 감옥에 있는 교수형장 사진)

1884년 영국에서는 당시 귀족사회에서 유명인물 이었던 귀족 에마 키이스가 자신의 별장에서 변사체로 발견이 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별장안에 하인들중 존 리이라는 사람의 옷에 피가 뭍어있는 것을 보고 그를 추궁하였지만 그가 범행사실을 극구 부인하여 망설이다 그에게 전과기록이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가 별장에 살던 사람들중 유일한 전과자였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그를 체포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은 억울하다며 하소연을 한 리이는 감옥에 귀족 들이 찾아와 '교수형을 당하게 해주마'라는 엄포를 놓고 돌아가자 공포에 떨었으며 에마가 분명 귀족사회의 어떠한 음모에 의해 살해된뒤 자신이 그녀의 살인자로 낙인찍혀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는 감옥에서 매우 침통해 하였습니다.



(그림설명: 교수형을 준비하는 간수들의 스케치)

곧이어 재판을 받은 그는 아무런 증인채택 없이 바로 교수형을 선고받자 억울하다는 말을 하였고, 자신같이 억울한 사람은 신이 보호하여 교수형을 피하게 해줄것 이라는 말을 한 그는 감옥으로 옮겨진 몇달간 교수형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4개월뒤, 교수형대에 서게된 리이는 계속 자신의 억울 함을 호소하며 지금 자신을 죽이면 사형 집행관등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살인을 하는것이라며 울부짖었습니다.

귀족을 죽인 살인자로 낙인찍혀 마지막 유언 한마디 없이 사형을 집행하는 레버가 내려지는 소리를 듣게된 리이는 '덜컹'하는 소리가 난뒤 바닥이 열리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서부시대 카우보이 교수형식을 재연하는 사람들)

당시 사형을 집행하던 관리는 리이의 발 밑에 있던 바닥이 닫혀있는 이유가 아마도 교수대에 추로 사용 되던 모래 주머니들이 그의 무게보다 더 가벼워 그랬 던것 같다며 이를 다시 점검한뒤 또한번 레버를 잡아 당겼고, 이번에는 모래 주머니들이 혼자서 바닥에 떨어지는것을 보고 의아해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곧장 감옥의 목수를 불러 교수대를 완벽히 고치 라고 명령한 관리들은 리이의 목에있는 밧줄을 풀었 다가 튼튼하게 다시 동여맷으며 모든것이 다시 준비가 된뒤 레버를 당긴 집행관들은 이번에는 바닥이 열렸으나 옆에서 떨며 당시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간수가 바닥 밑으로 떨어지던 리이의 몸을 웅켜잡아 그를 살린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일어난 리이의 기괴한 사형 집행상황을 지켜 보고 있던 관리들은 그의 주위에서 일어난 일이 괴이한 초현상이라고 생각한뒤 시장과 귀족들에게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편지를 보내 9시간뒤 리이의 사형을 취소할수 있었습니다.



(그림설명: 교수형이 일어나기 직전의 스케치)

사형대신 종신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20년을 살았던 리이는 감옥에서 나온뒤 미국으로 이주하여 여생을 행복하게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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