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군중 갑자기 증발한 전투부대들 이야기



(그림설명: 베트남을 지배하던 프랑스 군인들 삽화)

19세기 프랑스가 인도차이나반도를 지배하던 기간중 베트남의 남부지방에 도착한 1300여명의 프랑스 군인 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진뒤 사이공을 향해 걷다 그들중 일부가 숲속에서 증발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650명씩 2개 부대로 편성된 군인들은 목적 지점을 향해 숲속에서 10분 상간의 거리로 행군을 하고 있었고, 장거리 행군을 하다 갑자기 앞의 부대가 있는 부분에서 괴이한 쇠가 갈리는듯한 이상한 소리를 듣게된 두번째 부대는 빨리 앞으로 뛰어가 진흙에 남아있던 첫번째 부대의 군인들 발자국과 마차 자국을 확인하다 그들의 발자취가 어느 한순간 한꺼번에 멈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시 650명의 군인들이 공기중으로 사라져버렸다는 소식을 듣게된 사령부에서는 군의 수사관들을 보내 이를 정밀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문제의 수사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결로 종결되고 말았습니다.



(그림설명: 아레스신의 천둥번개 마차에 의해 천국으로 올라갔다는 로뮬러스)

고대 로마제국의 유명 작가 줄리어스 옵세쿠엔스는 다음과 같은 미스테리한 구절을 남겼습니다.

"로마제국의 창시자 로뮬러스는 그의 대군과 함께 카프리 지방을 정벌키 위해 늪을 건너고 있었다."

"갑자기 로뮬러스 주위에 짙은 안개가 끼며 천둥이 치는 소리를 듣게된 그의 군인들은 안개가 걷히고 로뮬러스를 비롯한 많은 군인들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모습을 보았다."

"주위의 군인들은 로뮬러스가 드디어 신이 되었다며 그의 이름을 퀴리너스로 바꾼뒤 신으로 숭배하기 시작하였다."



(그림설명: 전장을 돌아보는 귀족들 모습 삽화)

1707년 스페인과 대대적인 전쟁을 벌인 오스트리아의 사령부는 피레네 산맥을 향해 4000명의 대군을 행군 시키다 군인들이 공기중으로 사라져 버렸다는 괴이한 보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군인들이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는 소식을 기다 리고 있던 귀족들은 뜻밖의 보고에 조금 놀란뒤 새로운 정찰대를 보내 피레네 산맥에 있을 군인들의 행군 발자취를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그들은 산맥에 올라간 정찰대 역시 소리없이 증발을 해버리자 큰 걱정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1000명의 최정예 군사들을 보내 없어진 군인들을 찾으라는 명령을 내린 장성들은 새로 보내진 군사들이 겁에질려 산에서 내려온뒤 '산 위에 사람을 먹는 구름이 있다'는 말을 하자 크게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림설명: 군인들이 없어진 피레네 산맥)

세계 곳곳에서 목격된 정체불명의 군인 증발현상은 과연 무엇때문에 생긴 미스테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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