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브레멘시에 있는 죽음의 고속도로 이야기



(그림설명: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자동차들)

1929년 독일에서는 브레머헤븐시와 브레멘시를 가로 지르는 대형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던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의 어느 한 지점을 통과할때면 자동차의 브레 이크가 들지않고 핸들이 마음대로 움직여 자동차가 전복되고 대형 사고를 일으켜 많은 사람들이 죽는 괴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운전자들의 미숙함때문에 발생한 사고들이었 을것으로 추측했던 고속도로 엔지니어들은 수개월간 무려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생기자 문제의 지점을 '죽음의 고속도로'라고 부른뒤 문제의 지점에서는 무조건 저속으로 운행을 하라는 표지판을 붙여놓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1920년대 세계인들이 탄 자동차들의 모습)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계속 저속으로 운행을 하는 바람에 엄청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것을 본 엔지니어들은 이를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과거에 과속으로 문제의 지점을 달린뒤 전복된 자동차에서 크게 다쳤지만 죽지않았던 사람들로부터 그들이 사고 당시 느꼈던 괴이한 느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들은 어느날 자신들을 찾아온 수맥
전문가를 만날수 있었고, 그는 엔지니어들에게 문제의 사고들이 땅속에 있는 강한 자력때문에 생기는 사고들 이라고 단정하여 그들을 의아해 하게 만들었습니다.

엔지니어들을 태우고 직접 문제의 장소를 방문한 수맥 전문가는 자신이 수맥을 찾을때 사용하는 쇠
막대기가 문제의 지점에 다다르자 땅밑으로 꺼지는 기괴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엔지니어들은 자동차 자체가 흔들흔들 거리자 공포에 사로잡혀 저속으로 문제의 지점을 빠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마을을 통과하는 고속도로 사진)

다음날 엔지니어들을 찾아온 수맥 전문가는 그들에게 별모양의 괴 쇠붙이들을 주며 '이 쇠들을 상자에 넣고 죽음의 고속도로 구간 밑 땅속에 파묻은뒤 일주일간 뒀다 빼주세요'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수맥전문가의 말을 듣고 작은 공사를 시작한 엔지니어 들은 그의 말대로 상자를 고속도로 구간 밑 땅속에 파묻자 그날부터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한 상황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뒤 수맥전문가의 말대로 고속도로에서 다시 상자를 꺼낸 엔지니어들은 상자가 꺼내진뒤 도로가 메꿔지자 자동차들이 또다시 전복을 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상자를 다시 도로밑에 파묻어 놓게 되었습니다.

그후 아무런 사고가 생기지 않는것을 알고 문제의 수맥전문가를 후사하려 했던 엔지니어는 몇일전 방문했던 그의 집터가 아무것도 없는 벌판이고 그가 살던 동네에는 수맥전문가가 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된뒤 의아해 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1930년대 유명했던 자동차의 사진)

엔지니어들을 찾아와 죽음의 고속도로 의문을 풀어준 문제의 수맥전문가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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