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계속 나타나는 플로리다주의 한 흉가 이야기



(그림설명: 흉가에 관련된 영화의 포스터)

1966년 우연한 기회에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시 해변앞 고급 주택을 헐값에 마련한 그레그 밀러는 집을 판 사람이 필요하면 가구도 쓰라며 모든 가구 들을 집에 두고 떠나가자 곧바로 입주하였습니다.

집주인이 왜 고급 주택을 헐값에 팔았는지를 알수없던 그레그는 자신에게 행운이 왔다며 집주위를 정돈하다 집 주위에 여러마리의 죽은 생선들 뼈가 있는것을 보고 의아해하며 이들을 쓰레기통에 버리게 되었습니다.

주택의 한가지 흠이라면 창틀이 오래되어 바람이 세게 불때마다 휫파람 소리같은 소리가 난다는 것이었고, 얼마후 창문을 고치겠다는 마음을 먹은 그는 혼자 집안 에서 망치질을 하다 어느 어른이 무거운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깜짝놀라 방안과 집주위를 다 돌아다녀봤으나 아무도 없는것을 보고 의아해 하였습니다.



(그림설명: 흉가에서 귀신을 본 아이의 스케치)

당시 부인과 별거중이던 그레그는 아이들을 데리고 살았으며 어두운 밤 아이들이 잘 자고 있나 보기위해 아이들 방문을 열어본 그는 두 아이들이 자정이 넘은 시각에 눈을 뜨고 방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본 그레그는 아이들이 '무서워서 못자겠다'는 말을 하는것을 들었고, 그는 아이들이 처음 이사온 집이 무서워서 그러는줄 알고 새 집이 처음에는 무서우나 조금 살면 전혀 무섭지 않을것 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후 자신의 방으로 와 잠자리에 든 그레그는 잠을 자다 누군가 기침을 하고 부스럭거리며 침대주위를 걷는 소리를 들었고, 갑자기 잠에서 깨어 귀를 기울인 그는 누군가 자신의 귀 가까이에서 숨을 쉬는 소리를 듣고 그는 섬뜻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 주위를 둘러 보다 자신이 누워있던 침대위에 하얀 모습의 사람이 소리없이 누워있다 입을 벌리며 연기와 함께 사라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람의 환영을 보고 갑자기 겁이나 낡은 침대를 분해 하기 시작한 그레그는 침대의 나무 프레임안에 닭머리 뼈들이 있는것을 보고 소스라칠듯 놀랐고, 그날밤 잠자는 것을 포기하고 집안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뼈조각들을 찾은 그는 집안 곳곳에 많은 뼈조각들이 숨겨져있는것을 보고 무언가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흉가에 관련된 영화의 포스터)

방에서 나와 복도의 불을 켜려던 그는 침실쪽에 있는 전원 스윗치가 작동을 하지 않는것을 알고 복도로 걷기 시작하여 복도끝에 있는 스윗치를 작동시켰고, 긴 복도에 불이 켜진 집안 내부를 돌아다닌 그는 뼈를 찾아내어 모은뒤 이들을 모두 쓰레기통에 버리게 되었습니다.

뼈들이 없어지고 더욱더 극성을 부리며 밤마다 나타 나기 시작한 귀신들은 늙고 살찐 어느 노인의 모습으로, 이마와 볼에 칼자국이 있는 어느 여인의 모습으로, 그리고 대머리에 안경을 쓰고있는 차갑게 생긴 어느 남자의 모습등으로 둔갑을 하며 나타났고, 귀신들이 밤이 아닌 낮에도 집안의 어두운 곳곳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본 그는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얼굴을 보다 얼굴이 점점 헬쓱해지는 모습을 보고 문제의 집이 분명 좋은 보금자리가 아닌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후 뉴욕주로 이사간 전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여러 질문을 한 그는 전 주인이 자신은 귀신같은건 전혀 못봤으나 자신도 그 집에서 약 2달간만을 살다 집을 팔게된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전 주인은 자신도 문제의 가구들을 이전에 살던 주인으로부터 물려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무언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집을 팔려한 그레그는 집에 찾아온 부동산 업자가 '사람이 죽은집을 누가 사겠냐'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놀란뒤 누가 죽었느냐는 질문을 하였고, 정확히 3년전 필라델피아 주의 유명 갑부였던 집주인이 혼자살던 집안에서 살해되어 발견되었다는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림설명: 영국의 유명한 흉가 볼리 렉토리의 음침한 복도)

1966년이후 버려졌다는 마이애미시의 해변앞 저택에 나온다는 귀신은 1963년 살해당한 전 주인의 귀신 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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