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권마다 등장하는 유사한 지옥심판관 이야기



(그림설명: 티벳인들이 믿는 인생의 바퀴와 이를 쥐고 있는 염라대왕)

세계의 여러 문화권마다 사후세계 신화에 지옥의 심판관이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천당과 지옥을 가기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심판 관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일까요?

다음의 이야기들은 세계의 여러 문화권에 존재하는 지옥의 심판관 이름들과 그들에 관한 이야기 모음 입니다.



(그림설명: 바이킹의 신화에 등장하는 지옥의 여신 헬)

헬 - 고대 바이킹의 지옥 심판관

죽은뒤 영혼이 되어 지하로 끌려간뒤 만난다는 바이 킹의 신 헬은 오딘이라고 불리우는 바이킹 왕 신의 명령을 받고 사후세계를 도맡게 되었습니다.

이승에서 행한 덕과 악행을 심판하여 벌을 준다는 헬은 세계의 여러 지옥 심판관들과는 다르게 여신 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드 - 고대 아프리카의 지옥 심판관

이승에서 나쁜짓을 하고 편안히 살다가 죽은 사람들을 심판하는 게드는 부두를 이용하여 악한 영혼들을 다시 살려 그들의 영혼을 관속에서 썪는 송장안에 영원히 갇히도록 조치합니다.

오늘날 아프리카의 부두신들중 가장 악명을 떨치고 있는 게드는 아프리카에서 간혹 발견되는, 죽은뒤 3일만에 관을 열고 일어나 마을을 돌아다니는 산 송장들을 만드는 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림설명: 아프리카의 부두 신화에 등장하는 게드)

얼릭 - 고대 시베리아의 지옥 심판관

얼릭은 본래 신이 아닌 인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간으로 태어나기전 이승의 삶이 매우 힘들다는것을 알고 신에게 자신은 지구에 태어나기를 거부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얼릭의 말을 들은 신은 그의 혼을 지옥의 불구덩이로 던졌고, 얼릭은 인간으로써 최초로 지옥에 떨어진뒤 그곳에서 터줏대감이 되어 심판관으로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시페토텍 - 고대 아즈텍의 지옥 심판관

시페토텍은 오늘날 알려진 지옥 심판관들중 가장 잔인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고통의 신으로 불리워지는 시페토텍은 사람이 죽으면 그의 영혼을 불러다 이승에서의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몸을 갈기갈기 찟는, 상상할수없는 고통을 주는 의문의 인물로 소문나 있습니다.

고대 아즈텍의 전사들은 시페토텍이 사후세계에서 벌일 끔찍한 고통에 대한 신화를 믿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이승의 인간재물이 되겠다고 자원하여 아즈텍 재단에서 인간재물로 많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림설명: 고대 아즈텍인들이 믿은 시페토텍의 모습)

오늘날 여러 문화속에 전해진 사후세계 심판관의 이야기는 어떤 특정 민족에게서 유래된 신화였을까요?

아니면 사후세계에는 이승 사람들을 위해 어느곳에나 공통된 심판관이 인간들의 혼령을 심판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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