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하여 공간이동한 기이한 사람들 이야기



(그림설명: 시간여행과 공간이동에 관한 책)

1593년 멕시코 시티에서는 아침에 기상 나팔소리를 듣고 연병장에 나와 줄을 서던 군인들이 갑자기 이상한 군복을 입은 사람이 자신들과 함께 줄을 서고있는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줄을 선 청년의 모습을 본 장교는 문제의 청년에게 누구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청년은 '저는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주지사 건물을 지키는 보초였는데요'라는 말을 하였고, 이 말을 들은 장교는 '그럼 주지사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림설명: 시간여행과 공간이동법을 가르쳐준다는 책)

문제의 청년은 도시에 폭동이 일어나 주지사가 살해 당했다는 말을 하였고, 그럼 왜 그가 마닐라에 없고 지구 반대쪽인 멕시코 시티에 나타나 자신들과 함께 줄을 서고 있는가는 질문을 받은 청년은 '주위를 둘러 보니 내가 있는곳이 마닐라가 아닌것은 확실하군요.
하지만 저는 스페니아드 군인으로써 임무를 철저히 수행하기 위해 경계 근무중입니다. 비키세요'라는 말을 하여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곧장 군사재판에 회부된 그는 첩자로 몰려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청년은 사형집행 이틀전 마닐라에서 멕시코 시티를 방문한 군인들이 '마닐라 주지사가 폭동때문에 암살당했다'는 충격 적인 뉴스를 전해주자 무혐의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후 마닐라로 가는 배를타고 부대로 복귀한 청년은 군에서 제대한뒤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았다고 전해 집니다.



(그림설명: 필라델피아 실험에 관한 책)

1655년 인도의 고아주에서 장사를 하던 포르투칼인 골헤는 어두운밤 길을 걷다 정체를 알수없는 회오리 바람이 골목에서 휘몰아쳐 자신을 하늘로 끌고 올라 가는 기이한 체험을 하게됩니다.

세상이 떠나가라 큰 비명을 지른 골헤는 얼마후 자신이 20년전에 떠난 고향인 포르투칼에 다시 돌아온 모습을 보았고, 소원이 성취되었다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던 그는 불행히도 인근을 지나가던 마귀퇴치 수도승들에 의해 발각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잡혀가 상상을 할수없는 끔찍한 고문을 받은 골헤는 자신에게 일어난 초현상을 수도승들에게 설명하려고 하였으나 끝내 묵살된뒤 20년전 자신이 알던 고향사람들과 수백여명의 시민들 앞에서 공개 적으로 화형을 받아 사망하였습니다.

인도에서 공간이동을 하여 포르투칼로 온 골헤의 이야기는 후세에 악마로 몰려 죽은 사람들의 기록을 찾던 학자에 의해 발견되었고, 오늘날 그의 주장은 '공간이동'으로 추정된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공간이동법을 해석한 책)

오늘날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갑자기 사라진 사람들의 일부는 이같은 갑작스러운 시공을 초월한 공간이동 초현상의 피해자들이 아니었을까요?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