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랜드에 출현한 말하는 바분 원숭이 이야기



(그림설명: 땅바닥에 앉아 과일을 먹고있는 바분 원숭이)

얼마전 아프리카 대륙의 모잠비크 근처 왕국 스와질 랜드에서는 정체를 알수없는 말하는 바분 원숭이떼가 남부지방의 작은 광산 마을에 출몰하여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집안의 가장들이 다이아몬드 광산에 일하려고 출근 하는 저녁마다 마을에 출몰하여 부녀자들을 겁준 문제의 원숭이떼는 집의 창문을 통해 집안을 들여다 보며 먹을것을 달라고 위협을 하여 주민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왕국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든 바분 원숭
이들에 관한 일화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림설명: 나무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바분 원숭이)

2000년 3월 10일 남편이 동료 광부들과 광산에 출근 하는 것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31살의 여인 우타네는 마당 옆 나무위에 평소에 없던 바분 원숭이 한마리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직감적으로 원숭이가 집안의 아이들을 해칠까봐 돌을 집어 나무위로 던진 우타네는 잠시 다른곳을 쳐다보고 있던 원숭이가 돌이 날라오는 것을 보고 깜짝놀라 날카로운 이빨을 내보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돌이 내게 맞으면 어쩌려고'라는 말을 하는 원숭이의 모습을 본 우타네는 소스라치게 깜짝놀랐고, '배가 고프니 맛있는 과일좀 주게나'라고 말하며 나무 에서 내려온 바분 원숭이를 본 우타네는 부들부들 떨며 집안에서 사과를 가져와 원숭이에게 전달해주었습니다.

'맛있게 먹겠네'라는 말을 하고 언덕을 넘어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바분 원숭이들의 무리와 섞인 문제의 원숭이는 우두머리인듯 원숭이들을 인솔하여 마을의 여러곳을 옮겨다니며 구걸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몇시간뒤 탄광에서 돌아온 남편에게 문제의 원숭이 이야기를 해준 우타네는 남편이 껄껄 웃으며 그런일은 있을수가 없다는 말을 하다 갑자기 창문을 보며 웃음을 멈추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림설명: 날카로운 이빨을 내보이는 성난 바분 원숭이)

남편이 뚫어지게 쳐다보던 창문을 쳐다본 우타네는 아까 마을에 나타났던 원숭이가 창문을 통해 자신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을 보았고, 순간 깜짝놀라 집안에 있던 삽자루를 든 남편은 원숭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내보이며 창문 위로 올라와 '왜, 나를 그 삽으로 때리게?'라고 말을 하는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심장이 멋은듯 깜짝놀란 우타네의 남편은 원숭이가 '먹을것좀 줘'라고 말하며 손을 내미는 모습을 보았고, 잠시 충격을 받고 서있던 그는 조심스레 전화를 들고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동생에게 집안에 비상사태가 발생하였으니 자동소총을 들고 자신의 집으로 와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때까지 그의 말을 듣고있던 원숭이는 날카로운 이빨을 내보이는 하품을 한뒤 '땅파러 나가기만 해라, 우리가 온다'는 말을 하고 쏜살같이 뛰어 숲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때서부터 마을의 장정들이 탄광에 내려갈때마다 마을에 출현하여 먹을것을 얻기전까지 집기를 때려 부수는 만행을 벌인 바분 원숭이들은 마을 전체를 공포에 사로잡히게 하여 끝내 주민들이 왕실에 탄원 서를 제출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림설명: 다채색 얼굴을 가진 바분 원숭이)

얼마전 스와질랜드 왕국의 신문은 문제의 말하는 바분 원숭이를 생포하였다는 뉴스를 발표하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공개한 바분 원숭이는 놀랍게도 바분 원숭이의 탈을 쓰고있던 인간들이었고, 이 소식을 들은 원숭이의 목격자들은 무언가 조작되었다며 자신들이 목격한 바분 원숭이가 탈을 쓴 인간이 아니었다는 주장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오늘날 스와질랜드에 나타나는 말하는 바분 원숭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는 혹시 오늘날 인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괴
원숭이 인간같은 생명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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