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유럽에서 활동한 연금술사들의 이야기



(그림설명: 중세시대 프랑스의 연금술사 크리스챤 로센크룻츠)

다음의 이야기들은 중세시대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연금술사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의 크리스챤 로센크룻츠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로센크룻츠는 어려서 도시로 나가 방랑생활을 하던중에 왕궁 근처에서 인재를 찾던 괴 수도승에 의해 발탁되었습니다.

로센크룻츠에게 여러가지 고대 연금술법을 전수시킨 괴 수도승들은 로센크룻츠를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금을 제조 할수있는 사람으로 키웠습니다.

로센크룻츠가 금을 만들기 시작하자 갑자기 사라진 괴 수도승들은 그가 중년이 되었을때 정변으로 바뀐
새 왕에게 금을 만들어주는 일을 반대하다 마귀로 몰려 화형을 당하게 되자 다시 나타나 새 왕을 설득시키려 하였으나 실패하여 로센크룻츠는 화형 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로센크룻츠가 수제자에게 기술을 전수하지 않은 이유로 대가 끊어졌다는 프랑스의 연금술은 당시 새로 정권을 잡은 왕이 그가 소유하고 있던 모든 책과 기구들을 그와 함께 태워버려 연금술의 대가 끊어졌다고 전해집니다.



(그림설명: 로센크룻츠의 스승으로 추정된 니콜라스 플라멜)

프랑스의 니콜라스 플라멜

어린 크리스챤 로센크룻츠를 왕궁으로 데려온 괴 수도 승으로 추정된 니콜라스 플라멜은 독일의 센인트 저메인 백작같이 영원히 죽지않았다는 소문이 돈
기괴한 연금술사였습니다.

광산에서 가져온 석탄에 여러가지 마법을 쓰고 가공 시켜 금으로 만들었다는 플라멜은 모든 연금술법을 로센크룻츠에게 전수하고 혼자 왕궁을 떠나 숲속에서 홀로 살게 되었습니다.

어려서 프랑스의 왕궁을 방문했던 독일의 황태자는 자신이 어렸을때 나이가 80이 넘던 연금술사 플라 멜이 자신이 60이 넘은 시점에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독일의 왕자는 '플라멜이 내가 어려서 본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있고 그가 나를 기억하고 어렸을때 이름을 불러 그가 틀림없다는 확신이 생겼다'는 기록을 남겼으나 플라멜은 그가 이름을 부르자 군중속으로 사라져 미스테리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화약을 만드는 연금술사들의 모습)

영국의 '검은 도마뱀'

영국을 방문한 집시의 자녀로 추정된 검은 도마뱀은 왕궁 밖에서 점성술로 점을 치고 여러가지의 마술을 자유자재로 부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어느날 지루해하는 왕을 즐겁게 하라고 왕궁안으로 불리워진 검은 도마뱀은 자신의 손바닥에 개구리가 나오게 하고 익살을 부려 왕을 즐겁게 하였고, 이를 지켜보던 왕은 '금은 만들지 못하는가'라고 물어본뒤 껄껄 웃었습니다.

검은 도마뱀은 왕궁안에 떨어져있던 돌을 주은뒤 여러가지 주문을 외워 이를 금덩이로 바꿔 왕에게 전달하였고, 이를 지켜보고있던 왕궁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왕의 관심을 끌은 검은 도마뱀을 시기한 왕 주위의 신하들은 검은 도마뱀을 감옥으로 잡아넣은뒤 다음날 아침 처형시키려 하였으나 검은 도마뱀은 그날밤 성의 지하실에서 성공적으로 탈출하여 또다시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후세에 전해진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영국에 나타나 금덩이를 만들었다는 검은 도마뱀은 죽지않고 유럽을 돌아다니던 세인트 저메인이거나 니콜라스 플라멜일 확률이 높았다고 추정되었습니다.



(그림설명: 금을 제조한 연금술사에 관한 그림)

돌로 금을 만들고 공기중에서 보석을 제조한다는 문제의 연금술사들의 전설은 모두 실화였을까요?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