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트랜드의 심령술사 헬렌 던칸 이야기



(그림설명: 스코트랜드의 심령술사 헬렌 던칸)

오늘날 스코트랜드에서 가장 용했다는 심령술사 헬렌 던칸은 1897년 11월 25일 케비넷을 만드는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20살이 되던해 한동네에 사는 청년과 결혼한 헬렌은 청년이 1차세계대전에서 몸을 크게 다신 상이군인 이었으나 전혀 상관하지 않고 결혼 하였습니다.

모두 6명의 자녀를 낳고 살림을 꾸리던 헬렌은 남편이 친정 아버지에게 케비넷 만드는 일을 배워 케비넷을 만드는 일을 뒷바라지 하다 그의 몸이 불편하여 많은 고생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림설명: 코와 입에서 심령체가 나오는 사진)

남편과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숨겨온 자신의 신비한 힘을 발휘한 헬렌은 어느날부터 심령술사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그녀에게 그런 힘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1920년대 자신의 집에서, 또는 남의 집을 찾아가 죽은 사람과의 대화를 주선해준 헬렌은 1930년대 스코트랜드내에서 유명해지고 돈을 풍족하게 벌어 심령술을 위한 작은 장소를 마련할수 있었습니다.

어느날 헬렌을 찾아온 빈센트 우드콕이라는 청년은 얼마전 자신의 부인이 불치병으로 사망하자 자신의 처제를 데리고 헬렌을 방문하여 사망한 부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얼마후 어두운 방에서 정신을 집중한 헬렌은 자신의 귀와 입에서 심령체가 쏟아져 나오는 의식을 벌였고, 헬렌의 입에서 나온 심령체는 빈센트의 부인 모습으로 변한뒤 빈센트에게 말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림설명: 코에서 심령체가 나오는 사진)

남편과 동생에게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말한 부인의 귀신은 자신의 손가락에 끼워져있는 금반지를 뺀뒤 자신의 동생 손바닥위에 올려놓았고, '내 소원은 둘이 결혼을 하여 내 아기들을 돌보는것'이라고 말한 귀신은 연기중으로 사라졌습니다.

그후 귀신의 말을 듣고 결혼한 둘은 1년뒤 다시 헬렌을 찾아와 옛 부인의 귀신을 또한번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옛 부인 귀신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살으라며 자신은 하늘로 올라간다는 말을 한뒤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1940년대 전쟁에서 전사한 사람들이 매우 많아 인기가 극도로 올라갔던 헬렌은 스코트랜드의 귀족들이 그녀를 마녀로 몰아 마녀재판을 받은뒤 9개월간 감옥에 투옥되었습니다.

감옥에서 나온뒤 계속 심령술을 벌인 헬렌은 어느날 자신의 심령술 자리를 덮친 경찰이 그녀가 심령체를 몸에서 빼고 있을때 그녀를 건드려 비명을 지르며 기절하였습니다.

그로부터 몇주간 원인모를 병에 시달리던 헬렌은 갑자기 숨을 거둬 주위에서 그녀를 간호하던 사람 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그림설명: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헬렌 던칸)

스코트랜드 제일의 심령술사였다는 헬렌 던칸은 과연 죽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주선할수 있었던 신비의 힘을 가진 사람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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