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밑 지하 깊숙히 뚫려있는 괴 터널의 정체는



(사진설명: 고대 이집트의 건축법과 같은 런던밑 지하의 괴 터널)

예로부터 영국의 런던시에는 '엄청나게 크고
깊다'는 한 지하터널의 전설이 있었습니다.

1930년대 당시 제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독일군의 직접적인 폭격세례을 받았던 영국은 곧바로 시민들을 안전한곳으로 대피시키려고 지하에 방공호들을 파기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런던시에서 방공호 건설작업을
벌이던 인부들은, 런던밑 지하 깊숙한곳에서
누군가가 자연석을 깎아만든것과 같은 대형터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급히 방공호로 쓰인 터널덕에 큰 인명피해를
줄일수있었다는 그 괴 터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사진설명: 1800년대 중반에 건설된 터널의 내부구조)


방공호 건설당시 깊은 땅을 파고있던 인부들은 갑자기 허물어진 지반 속이 크게 뚤려있던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그 사실을 상부에 보고했다고 합니다.

괴터널을 조사하러 파견된 런던의 시청 사람들은 오랜 탐사끝에 당시 하수구로 쓰이던 괴 터널의 입구를 찾을수있었고, 그 터널의 정체를 찾기위해 시청의 건설자료 기록서를 탐독한 결과로

그 터널이 1830년대 당시 윌리암슨이라는 담배상인이 만들었던 무허가 건축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됩니다.



(사진설명: 자연 암벽과 벽돌과의 조화)


수소문끝에 겨우 윌리암슨씨의 자손을 찾은 시청공무원들은 그의 자손들에게서 '나의 터널'이라는 당시 윌리암슨씨가 서술한 노트북을 받을수 있었고, 그 노트북에는 당시 터널의 건설배경, 과정, 그리고 노동자들의 임금지불 기록등이 상세히 쓰여져 있었습니다.

1789년에 태어나 1840년에 병으로 사망하였다는 윌리암슨씨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뒤 자수성가로 큰 재벌이 되었습니다.

당시 마차를 타고 혼잡한 거리를 자주 돌아다녔다는 그는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영국 군인들이 아무런 직업없이 길거리에서 구걸하던 모습을 딱하게 본뒤, 구걸을 하던 군인들에게 '내가 가리키는곳에 땅을 파면 임금을 주겠다'는 제의를 했습니다.



(사진설명: 2차 세계대전당시 방공호로 쓰였던 터널의 입구)


'땅을 파면 돈을 준다'는 소식을 들은 수천명의 옛 군인들은 윌리암슨씨로부터 약 5년간 계속하여 안정된 봉급을 받아 사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윌리암슨씨는 5년간 아무런 소득없이 군인들에게 임금을 주다 무일푼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옆에서 그를 지켜봤던 윌리암슨씨의 친구들은 그가 평소에 '돈을 벌기위해 나폴레옹과의 전쟁에 참가했다 전사한 그의 형제들을 기리며 군인들을 도와준것 같다'는 말을 그의 후손들에게 전했습니다


(사진설명: 현재 유일하게 한장 남아있는 윌리암슨씨의 사진)

발견당시 윌리암슨씨의 터널을 탐사하던 런던의 시청공무원들은 그의 터널이 실제로 얼마나 깊었는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터널 곳곳의 통로들이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손상이 되어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 터널을 탐사하고있는 영국의 지질학계학자들은, '이 터널은 자연석을 깎아 만든것이 확실하나 터널이 실제로 만들어진 년도는 1800년대가 아닌 훨씬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는 사실을 얼마전 발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터널은, 1930년대 방공호를 파던 인부들이 터널을 우연히 발견을 한것과 같이, 1830년대 윌리암슨씨의 인부들도 고대의 숨겨진 발자취를 우연히 발견하게되었던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윌리암스씨는, 고대의 터널을 발견하고, 유적을 찾아 헤매인것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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