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살해된 괴이한 마녀의 저주



(그림설명: 부두 의식을 진행하는 아프리카의 청년들)

1997년 9월 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우간다 난민촌
에서는 12명의 우간다 난민들이 난민촌에 살던 69세의 노파가 마녀라는 것을 확신한뒤 우간다의 풍습대로 마녀를 살해하자는 모의를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69세의 독신 노파 흘루페킬레 마드랄라는 몸에 여러 가지의 가루를 지니고 다니며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 에게 가루를 뿌렸다고 전해졌고, 그녀의 마법을 맞은 사람들은 십중팔구 앓아누워 마드랄라에게 사과를 할때까지 몸이 아픈 저주를 당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날 자정, 혼자서 잠을 자고있는 마드랄라의 집에 방화한 12명의 살해범들은 연기 냄새를 맡고 잠에서 깨어나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 마드랄라의 구조요청을 듣게된 그녀의 친척들이 옆집에서 달려와 마드랄라를 극적으로 구출하자 현장에서 도주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친척들이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간 사이 겁에 질려 부들부들 떨고있던 마드랄라를 찾아온 장정들은 그자리에서 흉기로 그녀를 살해 하였습니다.



(그림설명: 우간다 난민촌에 있는 공동묘지)

공교롭게도 문제의 장정들은 난민촌에서 우두머리가 되고 싶어했던 우간다 난민들이었고, 표나게 그들의 말을 안듣다 비명횡사한 마드랄라의 모습을 본 난민 들은 장정들의 존재를 두려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자 도주를 시도한 장정들은 모두 살인혐의로 체포되었고, 노파의 시신은 경찰 서로 옮겨진뒤 부검을 받았습니다.

법정에 출두한 살해범들에게 '마녀로 몰린 여인을 죽였 으나 증거가 불충분하여 무죄다'라는 불공정한 판결을 내린 판사는 문제의 판결을 내리고 계단을 내려오다 갑작스런 현기증에 의해 쓰러질뻔했고, 얼굴에 큰 미소를 지으며 난민촌으로 돌아간 장정들은 그날밤 부터 누군가 수천여개의 송곳으로 자신의 몸을 무수히 찌르는 듯한 엄청난 고통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림설명: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가면을 쓴 부두 무당)

장정들이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본 가족들은 황급히 의사들을 불러 장정들을 치료하려 들었지만, 의사들은 분명 의학적으로 정상인 장정들이 왜 고통을 호소하는지를 몰라 도움을 줄수 없었습니다.

그때서부터 12명의 장정들중 직접 마드랄라의 집에 불을 붙이고 그녀를 살해한 4명의 장정들은 차례대로 사망을 하기 시작하였고, 사건 당일 옆에서 마드랄라가 장정들에게 죽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전혀 도와주지 않은 2명의 법정 목격자들도 사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드랄라가 마녀라며 시신을 마구 다룬 2명의 경찰관도 똑같이 고통을 호소하다 사망하였습니다.

오늘날 저주를 두려워한 시민들의 청원에 의해 다시 열린 마드랄라 살인사건의 재판은 판사가 '무언가 기괴한 일이 자꾸만 발생하는 느낌이 들고, 내 자신도 그동안 무척 아펐다'라는 말을 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림설명: 부두 점쟁이들이 사용하는 카드의 한 그림)

마드랄라가 살해당한뒤 그녀의 혼령이 풀려난 살인범 들과 무죄판결에 가담했거나 방조한 사람들을 벌주었 다는 문제의 이야기는 실화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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