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헉스베리강에 출몰하는 공룡괴물 이야기



(그림설명: 영국의 네시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된 우표)

1862년 호주의 뉴 사우스 웨일주 헉스베리 강에서 몸을 씻기위해 수건과 비누등을 준비한뒤 물로 걸어 들어가던 농부 해럴드는 멀리서 자신을 지켜본뒤 헐레벌떡 뛰어온 원주민들이 강에서 비누등을 사용하면 물예원크라는 물신이 노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신이 어떻게 생겼는가'라는 질문을 한 해럴드는 원주민들로부터 '산같이 크고 사람들은 해치지는 않는데 자신의 물을 더럽히면 싫어한다'는 대답을 들었고, '그럼 너희들의 물신을 한번 구경하자'고 말하며 몸을 씻기 시작한 그는 원주민들이 뒤를 돌아보지않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어 물이 얕은곳에서만 멱을 감던 해럴드는 맑은 물이 비누가 풀어지며 뿌옇게 되자 갑자기 멀리서 무언가가 물을 가르며 헤엄쳐 오는 이상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림설명: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공룡이 있다는 책)

분명 악어였다고 생각한 해럴드는 강 밖으로 나갔고, 악어를 잡기위해 옆에 두었던 총을 장진한 그는 문제의 물체가 강 어귀로 모습을 나타내기만을 기다 리고 있었습니다.

물이 첨벙거리는 소리를 듣고 총을 겨냥한 해럴드는 갑자기 물 위에 정체를 알수없는 목이 긴 괴물이 물개처럼 코를 벌름거리며 자신을 쳐다보는 모습을 보았고, 자신의 집 높이보다 높았던 괴물을 쳐다보고 있던 그는 뒷걸음질을 치며 도망가려다 돌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순간 문제의 공룡같이 생긴 괴물이 비누가 풀려 더러 워진 강 물을 벌컥 마시는 모습을 본 그는 괴물이 자신을 집어 삼킬듯 머리를 가까이 움직이자 비명을 질렀고, 갑자기 입에서 물을 와르르 쏟아낸 괴물은 잠시동안 해럴드를 쳐다본뒤 뒤돌아 강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림설명: 어린이들의 동화에 등장한 네시 케릭터)

괴물이 물로 들어가려 하는 모습을 본 해럴드는 용기를 내 총으로 괴물의 뒷 목을 사격하였고, 순간 매우 아픈지 괴물이 몸을 마구 흔들며 물 속으로 수영해 들어가는 모습을 본 그는 곧장 마을로 달려가 자신이 물예원크를 사냥하였으니 같이 괴물을 인양하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인근의 원주민들은 '엄청난 액운이 벌어질 징조다'라며 걱정하였고, 해럴드 주위에 모여 들어 '물예원크의 시체가 어디에 있는가'는 질문을 한 사람들은 해럴드가 직접 보여주겠다며 강으로 일행을 데리고 간뒤 강물에 비누를 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눗물을 만들고 물을 더럽혀도 물예원크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을 본 그는 아무래도 자신이 사냥한 물예원크가 깊은 물속에 들어가 수장 된것같다는 말을 하며 마을사람들을 안심시켰지만 물예원크는 그 후 계속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되어 인근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걱정시켰습니다.



(그림설명: 오래전부터 미국에서 목격된 수룡에 관한 책)

1800년대초반부터 2001년까지 수백여차례 목격된 헉스베리강의 괴물 물예원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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