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지방에 출현한 원숭이 인간 이야기



(그림설명: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원숭이 신 하누만)

얼마전 인도의 델리 근처에 있는 가지아바드시에서는 철손톱을 가진 원숭이 인간이 시외곽 농가에 촐현하여 양들과 염소등을 잡아먹고 사람들을 해치려들어 경찰이 출동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매일 양들을 몰아 벌판에 나가 풀등을 뜯어먹게 하고 다시 농장으로 데리고 오던 양치기 카리니는 갑자기 양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움직일 기색을 보이지 않자 양치기 개들이 당황하여 짖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서 농장으로 돌아가자'라고 말하며 양들 앞으로 가본 카리니는 언덕의 나무 위에 정체를 알수없는 인간같은 생명체가 자신의 일행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림설명: 하누만의 동상 옆에 서있는 어린 아이)

순간 괴 생명체를 감지한 양치기 개들이 나무 밑으로 달려가 마구 짖어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본 카리니는 개들을 내려다보고 있던 생명체가 갑자기 나뭇가지 에서 일어나 개들이 있는 지점을 향해 뛰어내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순간적으로 놀란 개들이 꼬리를 감추고 도망가는 모습을 본 카리니는 괴물을 향해 지팡이를 휘두르며 '저리 가지 못해'라는 고함을 질렀고, 키가 약 140cm
정도 되던 생명체는 알수없는 말을 중얼거린뒤 큰 고함을 지르며 카리니를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자신에게 달려든 괴물의 엉덩이부분에 꼬리가 달린 모습을 확인한 카리니는 문제의 괴물이 자신을 향해 날아온뒤 발로 머리를 세게 차 기절을 하였고, 얼마후 양치기 개들이 옆에서 끙끙대어 깨어난 카리니는 자신의 이마에 짐승의 발모양 피멍이 생긴것을 확인 했고 양들이 무엇엔가 놀라 언덕 뒤로 혼비백산하여 도망간 것을 보았습니다.

몸을 비틀거리며 겨우 양들을 농장으로 인솔할수 있었던 카리니는 양 한마리가 없어진 사실을 발견 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현장에 출동하여 주위를 둘러본 경찰은 양치기가 기절한 장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 양 한마리가 무엇엔가에 의해 잡혀먹힌 흔적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림설명: 고대 인도의 유물에 등장한 하누만)

2001년 3월 2일, 밤마다 누군가 자신의 농장을 돌아 다니고 있다는 것을 감지한 농부 타니슈마다프는 자신의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산탄총을 들고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나타날 도둑을 잡으려 하였습니다.

자신의 처남등과 함께 집안에서 불을 끄고 소도둑을 잡으려한 일행은 자정이 넘은 시각에 창문밖을 내다 보다 누군가 동시에 창문을 들여다보고 있던 모습을 목격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문제의 생명체는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었으나 온 몸에 털이난 원숭이였고, 사람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고 손을 들어 창문을 긁기 시작한 괴 생명체는 타니슈마다프가 산탄총을 들고 자신에게 달려가자 조금 놀란듯 제자리에서 지붕으로 뛰어올라간뒤 농부의 일행을 한번 뒤로 돌아보고 엄청난 속도로 도주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찰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한 타니슈마다프는 몇분후 자동소총을 가진 특공대가 집에 찾아와 자신이 가리킨 방향을 향해 달려간뒤 요란한 총소리를 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놓쳤다'는 말을 하자 겁에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설명: 깊은 동굴에서 관광객이 촬영하였다는 하누만의 모습)

얼마전 인도의 신문에 보도된 원숭이 인간 출몰사건은 '소도둑들이 원숭이 탈을 쓰고 범행을 벌인 사건'으로 해명되었지만 '어떻게 가면을 쓴 인간이 가축을 해쳐 날로 잡아먹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가면을 쓴 인간이 사다리없이 지붕위를 올라가고 높은 장소에서 뛰어 내리는지'에 관한 사항은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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