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지방에 나타나는 요괴 니시의 이야기



(그림설명: 노르웨이에서 트롤이라고 불리우는 니시의 모습)

노르웨이와 덴마크, 그리고 스웨덴등의 나라에는 공통적으로 엘프나 브라우니, 또는 니시라고 불리 우는 정체불명의 요괴에 대한 전설이 있습니다.

밤마다 나타난다는 니시의 전설을 믿어 밤중에 집안을 돌아다닐 니시를 위해 부엌등에 약간의 음식을 장만해놓는 풍습이 있는 스칸디나비아 지방의 주민 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되는 니시의 존재를 두려워한다고 전해집니다.

주민들의 건강과 집을 보호한다는 수호신으로 전해 지는 니시는 때로는 이로운 요정으로, 때로는 악한 요괴로 돌변하여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은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림설명: 스웨덴과 아이슬랜드에서 엘프라고 불리우는 니시의 모습)

1967년 덴마크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던 7살 어린이 카르센은 어두운 밤 갑자기 목이말라 부엌을 향해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집이 워낙 작아 밤중에 집안을 돌아다니는게 전혀 무섭지 않던 카르센은 어둠속에서 자기보다 키가 작은 무언가가 킬킬 웃은뒤 부엌의 테이블 의자뒤에 숨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깜짝 놀랐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의자에 가까이 가려던 카르센은 갑자기 검은 물체가 의자 옆으로 머리를 빼고 웃는 모습을 보았고, 큰 눈에 날카로운 이빨을 내보이는 요괴를 목격한 카르센이 부모님이 들을수 있도록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자 으르렁대며 그에게 달려들던 니시는 안방의 불이 켜지자 벽을 향해 달려갔고, 뒤를돌아 카르센을 쳐다본 니시는 다음에 보자는듯 손을 흔들고 벽을 통과하여 집밖으로 없어졌습니다.



(그림설명: 미국의 바이킹 박물관에 있는 트롤의 조각)

1971년 노르웨이에 거주하던 12살의 어린이 앤프
레인은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책장 위에서 떨고있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분명 누군가 고양이를 책장위에 올려놓았다고 판단한뒤 그날 새벽 방문을 열어놓고 플래쉬로 책을 읽으며 고양이를 괴롭힐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자신의 방 밖에서 누군가 속닥속닥 거리는 소리를 듣게된 앤프레인은 문을 조금 연뒤 달빛에 비춘 정체불명의 요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고양이를 잡고 무언가 타이르고 있는 요괴의 모습을 본 앤프레인은 고양이가 화를내며 요괴가 입고있는 옷을 발톱으로 할퀴는 모습을 보았고, 이에 분노한 요괴가 날카로운 이빨을 내보이며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 책장위에 던지는 모습을 본 앤프레인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고양이를 그만 괴롭혀'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순간 아이의 모습을 보고 놀란듯 기괴한 표정을 지은 니시는 아이를 겁주려는듯 자신의 모습을 점점 더 크게 만들었고, 니시의 모습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보고 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잠근 앤프레인은 다음날 아침까지 고양이가 책장위에 올라가 떨고있는 모습을 본뒤 그날 저녁부터는 니시가 먹을수있는 음식을 식탁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림설명: 헐리우드 영화에 나온 니시의 캐릭터)

오늘날까지 스칸디나비아 지방에서 목격된다는 작은 요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엘프와 니시등의 이름으로 알려진 요괴의 정체는 혹시 오늘날 지구에서 목격되는 외계인들의 일종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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