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을 일곱번 맞은 삼림 경비원의 이야기



(그림설명: 삼림 경비원 로이 설리반을 만화로 그린 그림)

1912년 미국의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난 로이 설리반은 어려서부터 대자연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부모나 형제가 낚시를 갈때면 꼭 따라갔다는 설리반은 1941년부터 버지니아주의 삼림 경비원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삼림을 순찰하면서 주말마다 많은 사슴들과 들짐승들을 사냥한 설리반은 36년간의 삼림 경비원 생활동안 무려 7번이나 번개를 맞은것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됩니다.



(그림설명: 미국의 피닉스시에 떨어진 번개들의 모습)

1942년 박제된 사슴을 트럭에 싣고 집에 오다 갑자기 트럭이 고장나 도로에 차를 정차하고 이를 고치려던 설리반은 온 사방 팔방이 하얀색이 되며 귓가에 들리던 빗소리가 멈추는 이상한 현상을 체험하였습니다.

순간 갑자기 정신이 든 그는 자신의 발끝에 엄청난 통증이 있는것을 느끼고 양말을 벗었고, 불행히도 그의 왼쪽 엄지발톱은 번개을 맞고 이미 발가락에서 떨어져나간 뒤였습니다.

1969년 비가 많이 오던날 경비업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그는 집의 마당을 걷다 다시한번 벼락에 맞았고, 벼락을 맞는 순간 창문에 비춘 자신의 얼굴을 본 그는 너무나도 놀라 비명을 지르며 집안으로 들어가 거울을 본뒤 자신의 두 눈썹이 타들어가 없어진것을 알수있었습니다.



(그림설명: 미국의 유타주에 떨어진 번개들의 모습)

1년뒤인 1970년 왼쪽 어깨에 벼락을 맞은 설리반은 그때서부터 '인간 피뢰침'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고, 1972년 머리에 정통으로 벼락을 맞은 그는 머릿칼에 불이 붙자 이를 겨우 끄고 그때서부터는 트럭에 물을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1973년 트럭의 창문을 열고 운전하던 그는 신호등에 서있을때 갑자기 열린 창을 통해 벼락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았고, 굉음과 함께 부서진 트럭의 문짝과 함께 트럭 밖으로 내던져진 그는 머리에 불이 붙어 있는것을 확인하고 가지고 있던 물로 불을 껐습니다.

1976년 삼림 경비원의 정복을 입고 관광객들을 안내 하던 설리반은 갑자기 하늘에 번개가 치자 이를 머리에 정통으로 맞았으며 그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모두 놀라 큰 비명을 질렀으나 설리반은 그들을 안심시키며 자신은 괜찮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림설명: 미국의 시애틀시에 떨어진 번개들의 모습)

1977년 마지막으로 가장 큰 번개를 맞은 그는 낚시를 하던중이었으며 처음으로 가슴과 배등에 2도 화상을 입은 그는 몇주간 병원에 입원을 했다 퇴원한뒤 삼림 경비원 직업을 그만두었습니다.

무려 7번이나 벼락을 맞은 설리반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은 벼락을 맞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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