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인의 증발사건과 외계인 연관설의 전모



(그림설명: 말레이지아의 일간지 더 스타가 보도한 진투코드의 발견당시 사진)

얼마전 말레이시아의 템부난에서는 자신의 남편이 눈앞에서 먼지처럼 사라졌다고 경찰서로 달려와 신고한 마이니스 갬팻이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남편이 눈앞에서 사라진게 벌써 두번째로 발생한 사건이라는 주장을 한 그녀는, 첫번째 사건에 남편이 집안에서 없어진뒤 혼수상태로 수풀위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발견이 되었다며 경찰관들이 집 주위를 조사해줄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몇일전에 발생한 첫번째 실종사건뒤 병원으로 옮겨 졌던 남편 야비 진투코드는 진찰을 받고 몸이 정상 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그는 얼이 빠진듯 눈에 촛점이 없이 한곳만 계속 주시하고 장모를 보고는 눈을 부릅뜨며 '외계인.. 외계인이 나를 잡아갔었다..'고 소리치며 괴이한 언행을 하여 정신병동으로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외계인을 만났다는 LA 타임즈 기자가 쓴 책)

병원에서 정상인이란 판정을 받고 퇴원한 진투코드는 놀란 장모가 그게 무슨 말이냐며 좀 더 자세히 말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자 부들부들 떨며 '외계인의 모습이 네모였다'며 '나를 가기 싫은곳에 일부러 보냈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진투코드가 없어지는 현상을 앞에서 지켜봤던 부인은 남편이 밥을 먹고 일어나는 순간 짤막한 비명을 지르고 두 발이 하늘에 뜨자 그의 옷깃을 잡았으며 옷깃의 색깔이 혼자서 검은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본 부인은 남편의 살갗도 검은색이 된뒤 공기중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봤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진투코드가 다시 나타날것이라는 말을 들은 경찰은 진투코드의 집 주위를 순찰하기 시작하였고, 그가 사라진 11일뒤 밤 10시 30분경에 홀연히 나타나서 힘없이 집으로 걸어들어오자 온 마을이 뒤집혔고 이후 진투 코드씨는 일약 마을의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현대과학으로 풀이한 공간이동에 관한 책)

하지만 그가 평소에 귀여워한 애완견은 주인을 못알아 보는듯 그를 물으려 마구 달려들었고, 이 모습을 본 부인은 애완견을 묶어놓았고 남편에게 계속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취재하도록 신문사에 연락하였습니다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진투코드는 집에서 약 150
미터 떨어진 숲에 갑자기 나타나서 짤막한 비명을 지른뒤 집을 향해 걸어갔으며 그를 처음으로 목격한 시민은 당시 숲속에서 힘없이 걸어나오던 그가 짐승인줄 알았다는 증언을 하였습니다.

진투코드 대신 TV의 인터뷰에 등장한 그의 처남은 자신의 매부가 '외계인에게 잡혀갔다 돌아온 용감한 사람이다'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일어났던 초현상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여 동남아시아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림설명: 보통사람의 공간이동 가능성을 분석한 책)

부인의 눈앞에서 먼지처럼 사라졌다는 진투코드는 과연 외계인들에게 납치가 되었던것 일까요?

혹시 그는 자신도 모르게 4차원으로 공간이동을 했다가 되돌아온것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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