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공항에서 발생한 부두 원숭이 목각의 저주



(그림설명: 악마 원숭이 목각과 같은 종류인 남아공의 원숭이 목각)

얼마전 영국의 런던 공항에서는 아프리카의 가나에서 도착한 키가 훤칠한 청년이 공항에 소포로 보낸 수공 품을 수거하는 것을 본 공항 경찰에 의해 특별조사를 받는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공항 경찰의 마약감지용 특수견은 청년이 품에 지니고 있던 원숭이 목각을 보고 으르렁 대기 시작하였고, 이 모습을 본 경찰은 청년에게 목각을 땅바닥에 내려놓으 라고 한뒤 그를 연행하였습니다.

그가 보낸 소포가 어떻게 가나의 세관을 통과하였는지를 알수없던 경찰은 우선 원숭이 목각 어디엔가 숨겼을 마약을 찾기 시작했고, 무거운 목각 가득 마약이 들어 있는것을 찾아낸 그들은 가나의 청년을 심문하다 그가 귀머거리 같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것을 보고 그를 영창에 보내게 됩니다.



(그림설명: 조상신이 몸에 들어간 사람의 모습)

목각안에 들어있던 마약을 꺼내 중량을 달아본 경찰은 마약이 정확히 666 그램인것을 보고 서로 웃었다고 하며, 청년의 소지품을 검사하던 경찰은 문제의 청년이 가나의 부두 무당들이 가지고 다니는 닭의 박제된 머리와 사자의 꼬릿털, 그리고 하마의 발톱등을 지니고 있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기괴하게도 문제의 목각을 가지고 밖으로 나오던 경찰은 마침 복도에서 무거운 물건을 끌고가던 운반
원들이 분명 '무거운 물건이 움직이니 조심하세요' 라고 말을 하였으나 이를 못듣고 문밖으로 나오다 물건에 치여 바닥에 넘어졌으며 순간 불길한 느낌이 들어 주위를 둘러보던 경찰은 문제의 원숭이 목각이 자신의 얼굴을 향해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곧장 동료들과 함께 기분나쁜 느낌이 드는 목각을 공항 창고로 옮긴 경찰은 얼마후 목각을 선반에 올려 놓던 크레인이 옆으로 쓰러져 인부가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림설명: 아프리카 베닌의 부두 무당)

인부의 크레인이 쓰러지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사람 들중 한명은 땅바닥에 떨어진 목각을 주으려다 발을 삐었고, 다른 한명은 뒷걸음질을 치다 목각에 발이 걸려 뒤로 넘어져 머리를 다치게 됩니다.

조심스럽게 선반위에 올려진 문제의 목각은 나중에 선반에서 다른 물건을 꺼내던 인부가 갑자기 선반
에서 떨어진 목각을 머리에 맞고 병원에 실려가자 저주가 걸린 물건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영창에 잡혀있던 가나의 청년에게 '목각에 저주를 걸었는가'라고 물어본 경찰은 그가 '왜, 저주가 눈앞에 나타났는가?'라고 되물으면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고 두려운 생각이 들었으며 청년은 얼마후 공항을 찾아온 인터폴에게 인계되었습니다.



(그림설명: 부두의식을 벌이는 부두 무당의 모습)

'악마 원숭이'로 불리워진 괴 목각은 얼마전 청년의 재판에 증거로 쓰인뒤 다시 공항 창고에 옮겨져 그곳에 보관중이라고 합니다.

가나에서 제작된 악마 원숭이 목각에 저주가 걸려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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