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공동묘지 귀신 메리



(그림설명: 1930년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뒤 귀신으로 출몰하는 메리)

미국의 일로노이스주 시카고시에 있는 레서렉션 공동 묘지에는 1930년대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헨리 무도장을 향해 걷다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한 메리라는 여인의 귀신이 자주 출몰하여 조문객과 주위를 지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오늘날 레서렉션 메리라고 알려진 메리의 귀신은 자신을 살해한 뺑소니범이 영원히 잡히지 않아서인지 계속하여 묘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매일 저녁, 사고 당시와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 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메리의 귀신은 다음과 같은 목격담이 전해진다.



(그림설명: 시카고의 남부지방에 있는 레서렉션 공동묘지)

다리가 안보이는 메리

1973년 가을의 어느날, 시내에 급한 업무가 발생하여 출장보낸 관리 직원이 돌아오길 기다리다 저녁 6시가 되어도 돌아오질 않자 소형 중장비을 이용하여 다음날 아침 장례준비를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한 피터 베이츠는 약 180cm를 파내려 가던 중 주위에서 이상한 향수 냄새를 맡는다.

당시 출장갔던 관리직원이 돌아온줄 알고 그의 이름을 불러 자신이 화장실을 간 동안 잠시 크레인으로 땅을 파달라고 한 피터는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자 주위를 둘러본 뒤 향수 냄새가 나는 지점을 찾으려 했으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해가 져 어둑어둑 한 시각에 서둘러 땅을 파기 시작한 피터는 자동으로 관을 내리는 크레인을 장치하다 다시 한번 냄새를 맡고 주위를 둘러봤는데 멀리 떨어진 지점에 어여쁜 여인이 서있는 것을 본 피터는 그녀가 밤중에 묘지를 찾아온 조문객인줄 알고 인사를 하다 그녀의 다리가 뒤의 사물이 보이는 투명인 것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질렀다.

출장을 갔다오다 피터의 비명소리를 들은 관리직원은 무슨일이냐며 피터에게 달려갔고, 피터는 보조에게 여인이 있던 지점을 가리키며 여인을 보라고 이야기를 하다 다리가 투명인 여인이 없어진 것을 보고 놀랐다.



(그림설명: 관리인이 레서렉션 메리를 목격한 묘역)

납골당의 울음소리

1983년 레서렉션 공동묘지를 방문하여 죽은 친구의 무덤에 헌화한 닉 제인스는 당시 대낮이었음 에도 불구하고 신문에 자신이 메리의 귀신을 목격하였다는 제보를 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친구의 무덤에 헌화하고 나오다 문이 잠겨 있던 납골당에서 누군가 우는 듯한 소리를 들었고, 납골 당의 문을 두드리며 누가 안에 있느냐고 물어본 닉은 아무도 대답을 하지않자 관리실로 달려가 누가 납골당 안에 갇혀있다고 알려주었다. 납골당으로 달려간 닉과 관리인은 문을 여는동안 계속 하여 누군가 우는 소리를 들었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굳게 닫혀있던 납골당 안에는 먼지만 있을뿐 아무도 없었다.

그후 문을 닫고 '소리를 잘못 들은 것 같다'며 관리실로 되돌아가던 일행은 누군가 납골당의 철문을 발로 차는 소리를 듣고 다시 문을 열어봤고, 그들은 납골당 안 창고에 여러개의 유골 항아리가 깨지지 않고 옆으로 넘어져있는 것을 보고 의아했다.



(그림설명: 1976년 휘어진 쇠창살에 나타난 사람의 손가락 자국)

위의 목격담외에도 히치하이킹을 하는 메리, 묘지를 방문하는 애완동물들을 놀라게 해 주인을 물게하는 메리, 그리고 묘지의 화장실 거울에 나타나 조문객들을 깜작 놀라게 하는 메리의 이야기는 오늘날 시카고에 사는 시민들은 모두 알고있는 전설로 남아있다.

오늘날도 레서렉션 공동묘지에 나타난다는 메리의 전설은 모두 사실일까?

메리는 왜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묘지에 나타나고 있는것 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