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극장에 나타나는 빅토 킬리안의 귀신



(그림설명: 오늘날 극장에서 귀신으로 출몰한다는 빅토 킬리안)

1979년 3월 11일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에서는 88세의 고령인 영화배우 빅토 킬리안이 혼자살던 집안에서 숨져있는 채로 발견이 되었다.

1920년대부터 배우로 활동하였던 킬리안은 주연급 배우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에게 상당히 잘 알려진 배우 였고, 조사결과 그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살인사건은 오늘날까지도 미결 상태로 남았지만, 킬리안은 로스엔젤레스시에서 가장 유명한 극장중의 하나인 맨스 차이니스 극장에 계속하여 귀신으로 출몰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림설명: 로스엔젤레스시의 맨스 차이니스 극장)

1996년 영화 더 롹의 시사회를 위해 극장을 정리하던 맨스 차이니스 극장의 종업원 미셀 머피는 극장의 VIP 좌석에 팜플랫을 놓는 작업을 하다 등 뒤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뒤돌아 보았다.

그녀의 뒤에는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아무말 없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고, '일반인들은 이 곳에 아직 들어오면 안된다'고 말을 한 그녀는 자신을 쳐다보고 있던 노인이 매우 우울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았다.

'극장에서 나가지 않으면 경비원을 부르겠다'고 말한 미셀은 노인이 침울해하며 뒤를 돌아 벽을 통과하여 극장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았고, 이에 놀라 비명을 지른 미셀은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에 달려온 종업원들이 그녀가 맨스 차이니스 극장에 자주 출몰하는 빅토 킬리안의 귀신을 목격하였다는 말을 해주자 겁에 질렸다.

영화의 시사회가 끝난 뒤 TV와 인터뷰를 하던 영화배우 에드 헤리스는 '빅토 킬리안도 우리와 함께 이 영화를 봤으면 매우 재미있어 했을 것'이라는 말을 하여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갖게 했다.



(그림설명: 맨스 차이니스 극장의 매표소)

1998년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시사회가 있던 당일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목격된 빅토 킬리안은 이번에는 이른 새벽 영화극장 뒤에서 쓰레기를 버리던 종업원에 의해 목격 되었다.

전날밤에 모은 몇십 꾸러미의 쓰레기를 수거차량이 오기전에 극장 뒤에 쌓아놓는 작업을 한 극장의 종업원들은 먼저 1차 꾸러미들을 쌓아놓고 다시 남은 꾸러미를 운반하려고 극장안으로 들어갔다 나와보니 꾸러미들이 뜯겨져 쓰레기들이 쓰레기통 주위에 널려져 있는 것을 보았다.

극장에서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와 널려진 쓰레기 들을 봉투에 담기 시작한 종업원은 쓰레기를 모두 쓸어 담은 뒤 꾸러미를 쌓아놓고 들어가다가 극장 뒤에 주차되어있던 승용차 뒤에 어느 노인이 그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흘깃보고 무심코 극장안으로 들어갔다.

순간 자신이 킬리안의 귀신을 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섬뜩했던 그는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했는데 누군가 2층 화장실 창문을 두드리자 겁에 질려 창문을 쳐다본 그는 창문밖에서 누군가 자신을 쳐다 보는 모습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며 극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림설명: 극장앞 보도블럭에 족적을 찍고있는 톰 행크스)

극장안의 모든 조명이 꺼져있을 때 극장의 커튼 사이를 움직이며 괴이한 소음을 일으킨다는 빅토 킬리안의 귀신은 오늘날까지 많은 심령술사들과 학자들에 의해 조사가 되었으나, 현재까지 아무도 그가 왜 문제의 장소에 출현하는지 밝혀낼 수 없었다.

빅토 킬리안이 귀신이 되어 극장에 나타나는 이유는 과연 무엇때문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