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나오는 미국의 한 초등학교



(그림설명: 1916년 대형 화재로 전소된 학교)

1851년 미국의 조지아주 어거스타시의 존 휴톤은 임종을 하기직전 자신이 남기는 유산으로 어거스타시에 아무나 다닐 수 있는 공립 초등학교를 지어달라는 유언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휴톤의 전 재산을 들여 공립학교를 지은 마을 사람들은 1916년 어거스타시에서 발생한 불의의 큰 화재로 휴톤의 학교가 불에 타 앙상한 뼈대만 흉하게 남게 되자 직접 돈을 모아 휴톤 초등학교를 재 건립하였다.

1916년 어거스타시 제일의 건축가 로이드 프리쳐에 의해 디자인된 새 학교는 이상하게도 휴톤의 따뜻한 마음을 기리겠다며 그의 유해를 농장 묘지에서 옮겨 학생들의 왕래가 가장 많은 학교 현관앞으로 이장하기로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반대한 묘의 이장 문제는 결국 학교측에 의해 실행되었다.

다음의 이야기들은 묘가 이장되고부터 학교에 출몰하기 시작한 휴톤 귀신 목격담들 중 일부이다.



(그림설명: 대형 화재로 많은 빌딩들이 함께 전소된 모습)

아이들을 넘어뜨리는 귀신

현재까지 가장 많이 목격된 휴톤의 귀신사례는 귀신이 자신의 무덤을 밟는 아이들의 등을 직접 밀어 그들을 현관 바닥에 넘어뜨리는 것이고, 1920년대초 가장 많이 발생했던 사례는 학부모들의 요구에도 불구 하고 학교측에서 정문을 옮기지 않아 계속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일어났다.

휴톤의 관이 있는 부분에서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바닥을 세게 밟은 학생들은 귀신이 그들을 기억하고 있다 학생이 계단을 내려갈때 그들을 떠밀어 큰 상처를 입게 하였다.

밤마다 출몰하는 휴톤씨의 귀신

휴톤의 귀신은 학교에서 늦게 퇴근하던 교사들에 의해 자주 목격되기 시작하였고, 1800년대 옷을 입고 커다란 모자를 쓴 모습의 귀신은 자신이 묻힌 현관에 자주 출몰하여 여러번 밤에 퇴근하는 사람들을 후문 으로 퇴근하게 만들었다.

오래전 밤늦게 학교에서 퇴근하던 교사는 소문으로만 듣던 휴톤의 귀신을 보고 용기를 내어 말을 붙여보려고 했으나, 문제의 귀신은 교사가 겁을 내지않고 자신에게 다가오자 곧장 연기처럼 사라졌다.



(그림설명: 70여년전 도심에 강한 돌풍이 일어나 건물들이 무너진 모습)

수업중 혼자서 열리는 교실문

아이들이 필기를 하느라고 정신을 집중했을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 열림 사건은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얼마전 문이 스스로 열리는것을 본 교사는 분명 누군가 교실 밖에서 장난을 쳤다고 생각하여 문밖으로 나간뒤 복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교실로 들어오다 세게 닫기는 문에 머리를 다쳤다.

음악 수업중에 들리는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

발자국 소리를 내며 돌아다니는 귀신은 교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현상들중의 한가지라고 하며, 문제의 귀신은 음악을 싫어하는지 음악시간에 가장 많이 출몰했다.

소리를 듣게되는 어린 학생들은 나무로 만들어진 천장 에서 조금씩 흙이 떨어지는 현상을 목격하였고, 귀신은 아이들이 고요한 음악을 연주할때 가장 많이 움직여 소음을 냈다고 합니다.



(그림설명: 학교 근처에서 촬영한 사진에 찍힌 심령사진)

얼마전 휴톤씨의 초등학교를 졸업한 시민들의 건의에 의해 영구히 폐쇄된 이 학교는 현재 어거스타시에서 빌딩으로 개조하여 새로운 입주자들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를 폐쇄하면서 마을의 공동묘지로 이장을 하려고 했던 휴톤씨의 유해는 오늘날도 계속하여 같은 장소에 묻혀있지만, 귀신은 새로운 입주자들이 모두 어른임이 어색한듯 아직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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