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출몰하는 숲속 부엉이 인간 이야기



(그림설명: 목격자들이 전하는 부엉이 인간의 모습)

1995년 영국의 콘왈주 트루노시에 있는 유명 신문은 미국에서 해양 생물학을 전공하는 한 대학생이 마우난 시를 방문하였다가 숲속에서 부엉이 인간을 봤다는 목격담을 신문에 보도하였습니다.

영국에 살고있는 친척을 방문하려고 마우난시에 머물고 있던 학생은 근처를 관광하기 위해 마을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유적지들을 구경다녔고, 유명한 고목나무를 보기 위해 숲속을 걷던 그는 눈이 빨간색인 정체불명의 괴물을 목격하였습니다.

보통 사람의 크기에 형체를 정확히 알수없는 얼굴을 가지고 온몸이 깃털로 뒤덮힌 괴물을 목격한 그는 순간적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말을 할수가 없었다고 하며, 큰 발톱을 가진 괴물이 땅위로 약간 뜬뒤 자신 에게 미끄러지듯 다가오는 것을 본 그는 비명을 지르며 마을로 도망치게 됩니다.



(그림설명: 목격자들이 진술한 부엉이 인간의 모습)

1976년 4월, 마우난시에 놀러와 휴가를 즐기고 있던 프레스톤시의 멜링 가족은 숲속을 뛰어놀던 멜링씨의 두 딸이 큰 비명을 지르며 부모에게 뛰어와 '지금 숲속에 깃털달린 괴물이 하늘에 떠있다'는 말을 하자, 이를 확인하려고 현장에 달려간 멜링씨는 실제로 높은 나무 근처에 아무런 소리없이 떠있던 괴물을 목격하고 놀라게 됩니다.

1976년 7월, 마우난시에 거주하는 엘리즈와 린다는 문제의 숲속을 걸어다니다 누군가 깃털이 달린 옷을 입고 자신들의 길을 막아서는 것을 보고, 그가 장난을 치는줄알고 크게 웃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깃털이 달린 사람이 날개를 펴고 하늘로 올라갈때 자유자재로 움직이던 발톱을 보았고, 깃털에 숨겨졌다가 갑자기 보인 괴물의 머리를 본 아이들은 문제의 괴물 얼굴이 부엉이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점을 발견하고 자신들이 목격한 괴물이 부엉이 인간이었다는 추측을 하고 놀랐습니다.



(그림설명: 인도와 동남 아시아의 전설에 나오는 반인반조의 괴물 가루다)

1976년 8월, 부엉이 인간의 출몰설이 단지 장난일 것이라고 판단한 마우난시의 아이들은 마을을 방문 하였던 프랑스의 교환 학생들과 함께 숲속을 거닐다 부엉이 인간을 목격하였고, 사람이 꾸몄다기에는 너무 자연스럽게 날아다니고 이상한 소리를 냈다는 부엉이 인간은 나무위에 올라가 아이들에게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새의 울음소리를 낸뒤 숲속으로 재빨리 사라졌습니다.

1976년 겨울, 부엉이 인간을 보게된 에드 딜란씨는 밤에 횃불을 들고 숲속에서 부엉이 인간을 찾아다니다 높은 나무위에서 빨간 눈을 밝히며 그를 내려다 보고 있던 부엉이 인간을 발견하였고, 몽둥이로 괴물을 때려잡으려 했던 딜란씨는 갑자기 부엉이 인간이 나무에서 뛰어내려 큰 날개를 펴고 그를 향해 날아오는 것을 보고 혼비백산하여 마을로 도망을 쳤습니다.

마우난시에서는 부엉이 인간이 목격되기 오래전부터 마을에 기괴한 현상들이 일어났으며 때로는 많은 새들이 주택에 달려들어 부딪혀 죽거나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사람이 돌고래의 공격을 받았고, 자주 정체를 알수없는 괴물체들이 마을 주변에서 목격 되어 사람들이 기이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림설명: 부엉이 인간이 목격된 마우난시의 숲)

딜란씨가 목격했던것을 마지막으로 19년간 나타나지 않았던 부엉이 인간은 1995년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 하였고, 그때부터 사람들은 부엉이 인간이 나온다는 숲을 들어가기를 꺼렸습니다.

1960년대 미국에 나타났던 나방인간과 거의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 영국의 부엉이 인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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