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컴퓨터를 통해 심령현상을 경험한 사람들



(그림설명: 귀신이 나온다는 집의 TV 앞에서 촬영된 귀신 orb들)

미국에서 작은 록밴드를 운영하고 있는 로렌스 심킨스 는 1998년 4월 9일 평상시와 다름없이 인터넷의 웹사이트에 자신의 음악을 올리기 위해 차고에서 리허설하는 밴드의 노래를 컴퓨터에 녹음하기 시작했다.

첫번째 노래의 녹음을 끝내고 녹음상태를 확인해보던 심킨스는 노래의 중간에 아주 여린 사람의 목소리가 녹음이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증폭시켜 봤는데 고성능 녹음 재생장비가 증폭시킨 문제의 소리속에는 영어가 아닌 기괴한 음성이 들렸다.

그 음성이 어느 나라의 언어인지 알기위해 인터넷의 대화방을 돌아다닌 심킨스는 인터넷을 통해 친분이 있던 네델란드 출신의 음악가가 문제의 목소리는 독일어 같지만 무언가가 좀 이상 하다고 했다.

자신의 컴퓨터에서 목소리를 거꾸로 돌려본 네델 란드의 음악가는 문제의 음성이 10대 초반의 여자 어린이가 뚜렷하게 독일어로 말하는 '시끄러워, 이제 그만해'였다고 한다.



(그림설명: 흉가의 한 램프 앞에서 촬영되었다는 정체불명의 사람형체 귀신)

1982년 미국의 밀와키에 사는 맥 라린의 가족은 중고 TV 가게에서 거의 새 것으로 보이는 TV를 싼값에 사온 뒤 집안에 이상한 일이 발생 하였다.

문제의 TV를 사온날 식탁에 모여앉아 저녁을 먹으며 TV를 시청하던 라린씨의 가족은 농구 경기도중 입에 담을 수 없는 심한 욕이 계속하여 방송되는 이상한 상황을 경험했는데 어린 아이들이 분명 욕을 들었을 것 이라고 생각한 맥 라린은 곧장 방송사에 전화를 걸어 '지금 방금 TV에서 욕이 방송된것을 아느냐'는 항의를 하였으나, 방송국측에서는 금시초문이라고 대답했다.

전화를 하고 돌아온 라린씨는 가족들이 '또 욕이 나왔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소파에 앉아 볼륨을 크게 틀고 TV를 보던 라린은 TV의 선전을 보는 도중 갑자기 '너 일어나'하는 음침한 음성을 듣는다.

깜짝 놀란 라린은 뒤를 돌아본 뒤 분명 가족이 그 목소리를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가족들은 전혀 그런 소리를 못들었다며 그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TV를 끄려고 일어난 라린씨는 속으로 다시 TV를 가게에 갖다주려는 생각을 했는데 TV의 스위치에 손을 대려던 그는 TV가 저절로 꺼지는 이상한 장면을 목격한다.

라린은 밥먹기전에 '누가 TV를 켰냐'고 물었는데 가족들은 아무도 TV를 켠 적이 없다고 했다.

순간 또다시 TV가 혼자서 켜지는 상황을 목격한 라린은 방으로 들어가 산탄총을 가지고 나와 실탄을 한발 넣고 TV 브라운관에 발사했는데 산탄 총알 중 한개가 벽에 튕긴 뒤 그의 이마에 맞아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다.



(그림설명: 1980년대 초반에 촬영된 심령사진)

1987년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에서 당시 5살인 아들과 함께 TV를 시청하던 가정주부 로렌 도미닉은 아이들의 TV 프로가 진행되던중 부엌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지만 확인하지 않았다. 계속 TV를 보던 로렌은 다시한번 알 수 없는 소음이 나자 부엌을 둘러보았다.

얼마전 그녀의 집에서는 쥐약을 먹고 사망한 너구리 일가족이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문제의 소리가 또 너구리 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대걸레를 들고 부엌을 탐색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나는 부엌의 찬장을 조심스레 열어본 로렌은 장뒤의 벽에서 너구리의 울음소리와 같은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대걸레로 벽을 두드렸다고 하며 너구리의 울음소리는 벽을 두드리자 즉시 그쳤다.

다시 거실로 돌아온 로렌은 아들이 박수를 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TV에 뭐가 나왔니?'라고 물어보자 아이가 뒤를 돌아보며 '너구리! 근데 걔들이 다 죽었어' 하는 말을 들었다.



(그림설명: 산길에서 우연히 촬영한 사진에 현상된 귀신의 모습)

최근에 와서 기계나 과학장비 등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그 이유는 귀신도 요즘 현대화가 되어 TV나 인터넷등을 통해 인간에게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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