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리조나주 피닉스 상공을 누빈 UFO 사건



(그림설명: 피닉스의 하늘을 소리없이 비행하고 있는 UFO의 모습)

1997년 3월 13일, 미국 아리조나주의 피닉스에는 정체불명의 UFO가 하늘에 나타나 시민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습니다.

저녁 8시 10분경 피닉스에 거주하는 R. 니클씨
가족들에 의해 89번 고속도로에서 최초로 목격된 UFO는 5대의 소형 UFO 편대거나, 'V' 字 모양의 대형 UFO로 짐작 되었으며 당시 하얀색의 불빛으로 보이던 UFO는 빠른 속도로 피닉스를 향해 움직일때 노란색으로 변했습니다.

저녁 8시 30분경 피닉스에서 북쪽으로 14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피닉스의 비행장쪽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던 항공기 조종사 E. 제리웰 씨는 다섯개의 밝은 불빛을 가진 한대의 거대한 V자형 UFO를 목격하고 이 사실을 휴대폰으로 피닉스 공항의 관제탑에 문의하였으나 관제탑에서는 당시 보고지역 상공에 아무런 물체가 떠있지 않다는 회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림설명: 피닉스 상공에 나타나 8개의 불빛 형태로 모습이 변한 UFO의 모습)

저녁 8시 35분경,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걷고있던 도심위에 나타난 괴 불빛은 아무런 소리없이 움직이며 많은 사람들에 의해 목격되기 시작합니다.

몇분뒤 도심 근처에 위치한 루크 공군기지에는 비행 물체를 목격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폭주하기 시작 하였다고 하나, 미 공군측은 이에 관한 확인이나 답변을 모두 기피하기 시작 했습니다.

다음날 피닉스의 모든 언론은 전날 밤하늘에 거대한 UFO가 나타났다는 뉴스를 일제히 보도 하였고, 그날 오후 피닉스의 UFO에 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한 루크 공군기지의 대변인 드류 설린스 대위는 문제의 UFO가 A-10 전폭기가 공중에 떨어뜨린 항공 조명탄이었다는 조작된 발표를 하여 시민들의 분노를 사게 됩니다.



(그림설명: A-10기의 조명탄 공중투하 모습)

3월 14일 오후부터 누군가에 의해 완벽히 통제되기 시작한 피닉스 UFO에 관한 뉴스는 UFO 사건의 공식 명칭을 피닉스 라이츠(Lights)로 바꿔 부르게 하였 으며 미국의 전 언론에서는 문제의 괴 비행 물체가 A-10 전폭기가 발사한 조명탄이었다는 해명 기사를 보도하게 됩니다.

UFO의 목격사례가 은폐된 10개월뒤인 1998년 1월 12일, 피닉스 하늘에 다시한번 나타난 비행물체들은 자신들이 조명탄이 아닌 진짜 UFO 라는것을 증명해 보이려는 듯, 이번에는 삼각형 형상으로 밤하늘에 출현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다음날 아침, 여느때와 다름없이 '어제의 불빛은 공군 전폭기에서 발사한..' 이란 내용의 공식입장을 다시 발표한 미 공군은 '이제부터 도심 상공에 조명탄 투하 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였으나, 문제의 UFO는 그 발표를 직접 접한듯 3일에 걸쳐 (1월 12일, 1월 13일, 그리고 1월 14일) 동일한 삼각형 모습의 편대를 이뤄 피닉스 상공에 나타나게 됩니다.



(그림설명: 피닉스의 하늘을 비행한 UFO)

그후 피닉스의 언론들은 계속 반복하여 문제의 UFO가 공군의 조명탄이었다는 보도를 하여 시민들을 안심
시키려 들었다고 하나, 많은 시민들은 '공군이 이를 숨기는게 그들이 UFO로부터 국민들을 방어 하는게 불가능 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문제점을 제기하기 시작 했습니다.

UFO의 출몰설, 미 공군의 홀로그램을 통한 對시민 심리 테스트설, 그리고 미 공군의 최신형 전폭기 실험 비행설등으로 이어진 피닉스 라이츠 사건은 아직까지도 시민들과 정부 사이에 논란이 벌어진다고 하며, 이는 끝내 오리무중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과연 1997년과 1998년에 피닉스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비행물체들은 미 공군이 발표한대로 전폭기의 항공 조명탄 이었을까요?

위 비행체들이 외계인의 UFO라면 미국의 공군은 왜 이 사실을 숨기려 들었던 것 일까요?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