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에서 금이 쏟아져 나온 고대 인도의 하랍파 문명



(그림설명: 순금과 청동으로 만들어진 하랍파 문명의 유물)

1922년 인도의 인더스강 하류 모헨조다로에서는 고대 유적지를 탐사하던 영국의 고고학자들이 인도의 고 문서에 등장하는 하랍파 문명의 유적을 발굴하였다는 뉴스를 발표하여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전혀 알려져있지 않던 유적을 파 내려가던 탐사원들은 몇주후 본국에 '유물이 많지 않고 모두 다 진흙덩어리라서 후송할것이 없다'는 보고서를 보낸뒤 발굴지역을 떠나 제각기 은둔생활을 하게 됩니다.

당시 배로 전달된 보고서를 접한 영국의 외무성 간부들은 그들의 보고서가 사실이 아닌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영국으로 영영 돌아오지 않은 학자들을 찾아 수색부대를 조직하여 히랍파지역에 파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금으로 만들어진 하랍파 문명의 장신구)

당시 그들을 잡으러 간 군인들은 모헨조다로 근처 에서 성주 역할을 하며 왕같이 살고있던 학자들을 모두 체포하여 영국으로 잡아오게 되었으며 수사관의 심문에 '땅을 파내려가다 거대한 금광을 찾았다'는 엉뚱한 증언을 한 그들은 '지하에 묻혀 있던 도시 전체가 금으로 덮혀있었다'는 말을 하여 수사관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후 새로이 조직된 고고학자들에 의해 다시한번
탐사된 문제의 발굴장소에서 금으로 만들어진 칼과 갑옷, 그리고 장신구등을 발굴한 학자들은 첫번 탐사 당시 상당히 많은 금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학자들을 추궁하였으나 그들은 끝까지 그 금이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발설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뒤 세계의 고고학자들은 '순금 도시'의 전설이 있는 하랍파 유물을 찾아 전 인더스강유역을 뒤졌다고 하나, 그 뒤로는 아무도 하랍파 문명의 유적을 발굴해낸 사람이 없었거나, 은폐를 하여 하랍파 황금도시 발굴소동은 역사속에 파묻히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은으로 만들어진 하랍파 문명의 장신구)

몇달전 인도에서는 국영 고고학 협회의 학자인 코말 애난드박사는 델리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작은 마을 만디에서 또다시 하랍파문명의 순금 유적지를 발견하였다는 뉴스를 발표하여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마을에서 농사를 짓던 농부들에 의해 발견된 하랍파 문명의 유적지는 지하 2m에 지하실처럼 만들어진 밀폐된 공간이 전부였다고 하나, 지하실에는 금으로 만들어진 유물들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후에 행해진 카본 데이팅에 의해 4000년전에 지어진 지하실로 판명난 문제의 장소는 애난드 박사가 도착 하기전 마을사람들이 현장을 덮쳐 거의 모든 금은 보화를 다 훔쳐갔다고 하나, 애난드 박사는 그들이 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10kg이 넘는 금덩이와 순금 으로 만들어진 장신구들을 발굴할수 있었습니다.



(그림설명: 하랍파인들이 금을 만들때 사용된 주형의 모습)

현재 인도군에 의해 보호가 되고있는 만디에는 땅
바닥에 묻혀 있다는 금을 찾아 유적을 방문하는 외부인들에 의해 유명한 관광지가 되고 있으며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닥치는대로 지하에 깊은 웅덩이를 파놓아 새 골치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당시 보물을 찾아낸 농부들중 상당수는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어 모두 뉴델리로 이사를 갔으며 그들이 살던 집에는 새로 이주한 사람들이 금을 찾다 포기하고 현재 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을 주 무대로 번성하였다는 하랍파 문명인들은 금은보화를 지하에 묻어 놓고 모두 어디로 증발을 했던것 일까요?

혹시 현재 인도나 파키스탄에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묻혀있는 하랍파 문명의 보물창고 들이 존재하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