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남북전쟁 귀신



(그림설명: 치열한 전쟁을 하고있는 군인들)

첫번째 이야기 - 북치는 군인

현재 미국의 메사추세스주에 78세의 할머니 제인은 1998년 겨울 갑작스런 치매 증상때문에 병원에 입원 했고 보스톤에서 대학원을 다니던 손자는 학교와 가까운 할머니의 빈 집에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을 정리하기 시작한 데임 에이 브람스는 할머니의 침대 위에 미국의 남북전쟁 중 사망한 조상의 초상화가 걸려있는 것을 본 후 이를 떼었다고 하며 그림은 천에 싸서 창고에 보관했다.

첫날밤 잠이 들어 초상화에 그려진 조상에 관한 꿈을 꾼 데임은 꿈에 나타난 조상이 밤색 말을 타고있다 갑작스럽게 옆에 대포알이 떨어져 말과 함께 옆으로 쓰러졌다가 또 한발의 대포가 말에 맞으며 폭발하여 그 자신도 함께 산화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 꿈이었다. 두번째 폭발때 놀라 잠에서 깬 데임은 자신이 바라본 장소가 바로 조상의 초상화가 있던 지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음날 아침 그림을 가져와 벽에 붙였다.



(그림설명: 말을 탄 기병대의 모습)

그날밤 잠이 든 데임은 꿈에 그 조상이 다시 출현 하여 이번에는 수염이 없고 조금 더 젊어보이는 그가 군대 드럼을 치며 게티스버그에서 북군을 지휘했다.

다음날 깨어난 데임은 자신의 꿈이 벽에 붙어있는 그림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 그날밤 액자를 뒤집어 초상화가 벽을 바라보게 하였다.

그날밤 아무런 꿈을 꾸지않고 새벽에 잠에서 깬 데임 은 자신의 침대앞에 오래된 군복을 입고 망가진 드럼을 치는 시늉을 하는 조상의 모습을 목격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두번째 이야기 - 저주의 군복

1993년 12월 29일 골동품을 수집하는 에드 바렐은 동네에서 열린 벼륙시장을 방문했다가 오랜된 남북 전쟁의 남군 군복 한벌을 발견했다.

'이게 실제로 남북전쟁때 쓰인 군복이냐'는 질문을 한 그는 옷을 파는 사람이 '아니다, 1940년대 방송국의 한 엑스트라가 입었던 소품이다'라며 군복을 54불에 팔겠다는 제의를 했다.



(그림설명: 전투가 끝난뒤 남은 부상자들의 모습)

군복을 산뒤 집안의 남북전쟁 골동품들이 모여있는 방에 전시한 에드는 군복을 방에 두고 나갈때 갑자기 뒤에서 냉기가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밤에 잠을 자다 딸의 비명소리에 깬 에드는 곧바로 딸이 자던 방으로 달려갔는데 방안에는 침대앞에 의자가 놓여있고 의자위에는 그날 사온 군복이 앉아있듯 이상한 자세로 놓여있었다.

'무슨일이냐, 누가 이 옷을 여기다 놓았냐'고 물어보니 8살짜리 딸이 '어떤 아저씨가 문을 열고 들어와 의자를 밀고 내 앞에 앉아있었어'라며 오래된 군복을 가리켰다.

순간 이상한 느낌을 받은 에드는 그 자리에서 군복을 들고 뒷뜰로 나가 휴지통에 쳐박고 태워버릴 준비를 하며 군복속의 주머니를 뒤적이던 그는 주머니에서 1800년대 미국 동전과 지폐를 발견한 뒤 자신이 저주받은 남북전쟁의 군복을 속아서 샀다고 생각하고 분노했다.



(그림설명: 남북전쟁 당시 사용된 동전들의 모습)

과연 미국의 초현상 잡지에 소개된 위의 이야기들은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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