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탑에 출몰하는 노파 귀신



(그림설명: 귀신이 출몰한다는 런던탑)

1864년 런던에서는 런던탑을 지나가던 왕실의 친위대 장교가 런던탑을 지키던 한 병사가 땅바닥에 쓰러져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보초를 서다 잠을 자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며 그를 군사재판에 회부한다.

하지만 군사재판을 받게 된 병사는 자신이 런던탑에 자주 출몰하는 노파 귀신을 목격한 뒤 너무 놀라 기절했다는 주장을 하였고 이 말을 들은 군사 재판의 판사는 병사를 아무런 혐의없이 풀어준다.

과연 버킹함 궁의 보초가 보았다는 하얀 노파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림설명: 중세시대에 그려진 런던탑 지도)

1864년 4월 9일 런던탑에서 보초를 선지 12일 된 앤디 마크헴상사는 런던탑의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왕실에서 파견 나와 보초를 서고 있었다.

보초를 서기 전 상관으로부터 "눈에 의한 착각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고 눈에 보이는 것을 다 믿지말라"는 이상한 말을 들은 마크헴은 보초를 선지 13일째 되던날 새벽, 그날따라 이상하게 한명을 더 데리고 보초를 서던 상관과 임무교대를 한 뒤 혼자 보초를 섰다.

두명의 군인들이 밤안개 속에 가려 사라진 몇분 뒤 보초를 서던 마크헴은 갑자기 누가 자신의 뒤에서 런던탑의 철문을 두두리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조사하러 탑의 문을 열었는데 긴 복도의 끝에서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정체불명의 노파를 목격한다.



(그림설명: 밤마다 창문에서 어느 여인의 얼굴이 보인다는 런던탑)

대검이 꽂혀있는 총을 내세우고 정지하라는 명령을 한 마크헴은 노파가 발을 거의 안움직이며 다가오는 기괴한 장면을 목격하였고 다시한번 "정지"라고 고함을 지른 마크헴은 노파가 갑자기 약 12m의 거리를 뛰어넘어 자신의 대검앞에 서있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순간 자신이 목격한 사물체가 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 추측을 한 마크헴은 온몸이 하얀색인 노파가 갑자기 검은색이 되는 장면을 목격 하였고 순간 앞으로 다가와 대검을 통과한 뒤 그의 몸을 통해 뒤로 간 노파를 본 마크헴은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1864년부터 런던에서는 위 사건을 비롯하여 지난 146년간 무려 400여건이 넘는 노파 목격사례가 있었는데 이때문에 런던탑은 보초대신 1970년대 초부터 CCTV를 이용하여 감시하게 되었다.

현재 CCTV를 감시하는 영국의 경찰국은 오늘날까지 밤마다 아무도 없는 런던탑 주위를 배회하는 하얀색의 무엇인가를 모니터를 통해 목격하고 있다.



(그림설명: 1536년 런던탑에서 목이 잘려죽은 앤 왕비)

과연 지난 140여년간 런던의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한 노파의 정체는 무엇일까?

어떻게 노파의 귀신은 세계에서 출몰하는 다른 귀신들과 다르게 여러 사람에게 정확히 목격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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