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어난 유명한 은행강도 사건 소개



(그림설명: 자동소총으로 중무장한 은행강도 유진 필립스 주니어와 에밀 메타사리아누)

1997년 2월 28일 노스 헐리우드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에서는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4인조 강도들이 갑자기
은행안에 뛰어들어와 고객들과 은행원들을 인질로
잡고 은행을 턴 무장강도사건이 발생합니다.

`손들고 명령을 따르라!`는 고함소리를 듣는 순간
그들이 얼마전 FBI가 현상수배한 "헐리우드의
은행만을 싹쓸이하는 마스크 기갑부대"라는
별명의 은행강도들이라는것을 알아본 은행장은
자신의 책상밑에 있던 무소음 비상벨을 울려, 헐리
우드의 경찰국에 은행강도가 출현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순간 자동소총을 겨누고 자신앞에 다가온 강도를
쳐다본 은행장은 강도가 자신의 책상밑을 뒤진뒤
"은행장이 우리를 신고했다"며 소리치자, 그에게
은행금고의 열쇠를 넘겨주었다고 하며, 은행금고의
열쇠를 받은 2명의 은행강도들은 나머지 2명이
보초를 서는 동안 금고안에 들어있던 돈을 꺼내어
밖에 주차된 자동차에 싣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림설명: 사건현장의 경찰 배치도와 범인들이 사용한 AK47소총/100발들이 드럼탄창의 모습)

첫번째 그룹의 무장강도들이 자동차를 타고 도주한뒤
은행에 남게된 2명의 공범들은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고 2번째 자동차의 트렁크를 연뒤 트렁크속에 가득
차 있던 자동화기들을 꺼내기 시작 하였다고 하며, AK47소총에 특수제작된 드럼탄창과 AP 총알(방탄
조끼를 뚫는 특수총알)로 무장한 범인들은 경찰들의
사이렌소리가 들리자 "한번 해보자"며 문을 박차고
은행밖으로 뛰어나간뒤 자동소총을 난사하기 시작
합니다.

은행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순찰차 뒤에서 확성기로
"무기를 버리고 손을 들고 나오라"는 설득작업을 하고
있던 경찰은 갑자기 난사된 자동소총에 가슴과 팔등에
총상을 입고, 은행을 에워싼 6대의 경찰차들이 벌집이
되는 광경을 지켜보게 됩니다.

"사격개시"란 명령과 함께 불을 뿜기 시작한 경찰들은
모두 AK47 소총을 쥐고있는 무장강도에게 집중사격을
가했으나, 무장강도는 총을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반격을 가했다고 합니다.



(그림설명: 위의 그림을 누르시면 CNN의 사건관련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사건 발생 9분뒤에 현장에 도착한 로스엔젤레스
경찰국 특공대는 장갑차를 가지고 범인이 있는
장소에 접근하기 시작하였고, 장갑차를 목격한 무장
강도는 약 450여발의 총알을 더 난사한뒤 은행
옆 도로변을 따라 도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총알을 다 사용하고 한개의 권총에 실탄이
서너발 밖에 남지 않았던 무장강도는 경찰저격수를
향해 마지막 사격을 가했고, 저격수의 사격을 맞고
권총을 떨어뜨린 그는, 권총을 다시 집어들고 바로
자살을 합니다.

또한 현장에 있던 다른 한명의 무장강도는 자동차에
탑승한뒤 현장에서 도주 하려다, 그를 쫓아온
특공대의 총을 맞고 얼마후에 사망합니다.



(그림설명: 경찰특공대의 집중사격을 맞고 땅에 넘어져 신음을 하고 있는 메타사리아누)

당시 범인들은 모두 방탄조끼를 작게 잘라 온몸에
세겹 이상으로 입고 있었다고 하며, 이때문에
무려 17발과 37발의 총을 맞은 범인들은 총알을
맞으면서도 자유로이 걸어다닐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의 사건을 저지른 범인들은 왜 도망을 가지않고
총을 난사하기 시작 했던것일까요?

혹시 그들은 먼저 도망간 2명의 은행 강도들을 보호
하기위해 일부러 큰 사건을 일으켰던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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