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는 실화에 근거를 뒀나



1999년 여름, 세계는 제작비 단돈 6만불로 1억불이 넘는 소득을 올린 영화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의 명성에 놀랐다.

'3명의 대학생들이 카메라를 들고 전설의 마녀를 취재하러 숲속에 들어갔다 길을 잃어 행방불명되었다'는 스토리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는 '그 세사람이 아직까지도 행방불명이며 그들이 찍어놨던 비디오테이프들만 발견이 되었다'는 그럴싸한 허풍으로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는 대성공을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영화의 제작자들은 영화의 배경을 1800년대 중반부터 마녀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쳤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미국의 시골동네를 배경으로 했지만 실제로 그 마을은 마녀와 관련된 전설이 전혀 없다.

미국의 한 역사 학자는 실제로 마녀가 나타나 마을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갔던 곳은 그 마을이 아닌 미국의 베닝톤 삼각지였다며 그곳 경찰서에 있는 실제 자료를 공개했다.

베닝톤 삼각지는 예로부터 원주민들이 '신성한 숲' 이라고 부르며 들어가기를 꺼려했던 이상한 숲이었다. 1892년 그곳에서는 마을에서 술을 마시다 친구를 살해해 재판을 받았으나 정신이상자로 판명나 정신병원에 수용되다가 숲으로 탈출한 사람이 영구히 행방불명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45년에는 숲 속에 들어갔던 4명의 사냥꾼들이 이유없이 사라졌다고 기록이 되었으며 1946년에는 숲에 놀러갔던 한 여대생이 행방불명이 됐다는 기록이 있다.

1950년에는 한 8살짜리 꼬마 아이가 숲에서 놀다 행방불명 되었고 2주후에도 마찬가지로 다른 여자 어린이가 실종이 되었다.

약 100년에 걸쳐 1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라진 베닝톤 삼각지..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에서 거론되었던 그 마을의 실체는 베닝톤 삼각지였을까?



(사진설명: 영화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의 포스터)



(사진설명: 영화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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