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많이 죽은 장소에서 목격되는 괴현상



(그림설명: 1978년 무려 914명이 사망한 존스타운 집단자살사건)

1978년 11월 18일, 집단자살을 하겠다는 결론을 내린 종말론 사이비교주 짐 존스와 타협을 하기위해 남미의 가이아나로 내려갔던 미국의 라이언 상원의원은 미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도중에 존스타운의 보디가드들이 쏜 기관총 사격을 받고 사망했다.

다음날 아침 파라과이의 특공대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미국의 연방수사관들은 무려 914명의 신도 들이 모두 참혹하게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짐 존스 교주는 이마에 총을 맞은 채 죽어 있었고 그의 종말론 종교 핵심멤버들은 이미 어디론가 도망쳤다.

후에 미국 중앙정보국 스파이에 의해 녹음이 되었다는 집단자살 육성 테이프를 분석한 미국의 연방수사국은 존스교주 그 자신이 약 12명의 신도들이 독약을 마시는 광경을 지켜보다 갑자기 사살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나머지 902명은 자진해서, 또는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독약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림설명: 2000년 도합 1000여명이 사망한 우간다의 종말론교 집단자살사건)

2000년 3월 17일, 세계인들은 다시 한 번 발생한 사이비 종말론 종교 집단자살 사건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이번에 사건이 일어난 곳은 아프리카의 우간다에 있는 한 작은 마을 카눙구.

도미닉 카타리바아보란 교주에 의해 운영된 문제의 종말론 캠프는 존스타운처럼 집이 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불러 모아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며 신도들을 회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3월 17일, 교주 카타리바아보는 1000여명이 꽉 들어차있는 350여 평의 건물을 밖에서 걸어잠근 뒤 건물 속에 미리 준비되어있던 수십 개의 오일 통을 폭발시켰으며 건물 속에 갇혀있던 1000여명의 사람들은 모두 불에 타 숨졌다.

현재 카타리바아보 신부는 우간다에서 행방불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림설명: 1993년 89명의 광신도들이 사망한 웨이코 텍사스 집단자살 사건)

1993년 4월 19일 미 연방정부는 새로운 종말론을 내세우며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데이비드 코레쉬와 그의 추종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코레쉬의 본부에 ATF(미국에서 마약, 불법무기사범들을 전문으로 소탕하는 특수 수사국)의 특공대를 파견해 소탕 작전을 벌이다 총격전이 발생해 대원 9명이 죽는 참사가 발생했다.

그 후 코레쉬는 소수의 어린이들과 여인들을 캠프 밖으로 피신시킨 뒤 자신들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발표했고 ATF와 FBI, 그리고 텍사스의 경찰국과 대치하던 중 갑자기 불을 질러 신도 전원과 함께 자살했다.

하지만 코레쉬의 집단자살 사건 뒤 부검에 의해 밝혀진 대부분 남성들의 사인은 총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실제로 불에 타거나 질식해 숨진 사람들은 여인들과 어린이들이었다.

위의 세 가지 집단자살사건에서 발생한 공통된 의문점은 무엇일까? 위의 사건들은 자살로 위장된 타살에 의해 발생한 참극은 아니었을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