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불교가 정의한 환생이란 무엇인가 - 2



(그림설명: 14번째 환생한 부처 - 달라이라마)

1935년, 티벳의 어두운 미래를 예언한 94세의 달라이 라마는 13번째의 인생을 마친뒤 14번째의 환생을 위해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숨을 거둔즉시 티벳의 사원안에 있는 납골당으로 옮겨진 달라이 라마의 시신은 머리를 북쪽으로 향한채 고요히 누워있었으며 약 2시간뒤 다시 납골당을 들어간 승려들은 달라이 라마의 시신이 서쪽을 향하고 있는것을 발견한뒤 사원의 서쪽방향 마을에서 달라이 라마의 환생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후 14번째 환생인을 찾아 약 3년을 헤맨 티벳의 고승들은 티벳의 서쪽에 위치한 마을 암도에서 라모 톤덥이라는 이름의 3살박이 꼬마를 찾게 되었으며 그가 현재의 달라이 라마라고 합니다.



(그림설명: 13번째 달라이라마의 장례식 모습)

수천년전 인도의 고승들에 의해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을 끼고있는 티벳에 전파된 불교의 사상은 현재 우리나라나 일본, 또는 중국에 전파되어 있는 불교사상과는 약간 다른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달라이 라마라고 불리우는 나라의 지도 자를 물색하여 다시 태어나는 달라이 라마가 얼마나 어린지는 상관하지 않고 그를 살아있는 부처로 모신으며 그러한 환생인은 자신들의 교리에 써있는 많은 테스트를 통해 엄선됩니다.

신비하게도 5살때부터 티벳어의 공부를 하게되는 어린이는 그때부터 자신이 전생에 어떠한 업적을 남겼는지를 정확하게 서술한으며 그는 그때부터 본격적인 정치를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림설명: 1959년 중국군에 의해 부서진 티벳의 사찰)

달라이 라마 옆에는 항상 팬챈라마라고 불리워지는 고승이 대기를 하고 있으며 팬챈라마의 임무는 어린 달라이라마에게 혹시 잊혀졌을수 있는 티벳 불교의 교리를 가르쳐주는 일이라고 합니다.

달라이라마와 팬챈라마는 서로 50년의 간격을 두고 사망을 하기때문에 둘중에 누가 먼저 태어 나든 늙은 사람이 스승이 되어 불교의 교리를 전수하여 줍니다.

티벳의 불교가 정의하는 환생에는 몇가지의 금기가 존재한으며 금기중에 중요한 한가지는 절대로 달라이 라마는 극락이나 지옥에 관한 발언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그림설명: 1995년 티벳에 의해 팬챈라마로 임명된 8살의 꼬마)

1995년 티벳의 팬챈라마가 109세의 나이로 타계 하자 다시 태어날 팬챈라마를 찾던 중국이 다시 환생한 새로운 팬챈라마를 찾아서 현재 특별한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라이 라마는 처음으로 팬챈라마가 없이 활동을 하여 심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티벳이 말하는 환생이란 라마의 경지에 올라가야지만 가능해지는 것일까요?

과연 티벳의 불교가 극락이나 지옥에 관한 발언을 금기로 삼고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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