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의 최후를 지켜본 젊은 참모의 이야기



(그림설명: KGB에 의해 지난 55년간 보관 되어온 진위를 알수없는 히틀러의 해골)

로커스 미크는 현재 생존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SS 대원으로 가장 젊은 나이에 히틀러 옆에서 근무하고 1945년 4월 30일 히틀러가 자살했다는 벙커를 탈출하여 포탄이 비오듯 쏟아지던 베를린을 달리다 도시를 점령한 소련군에게 생포된 인물이라고 합니다.

생포 직후 그의 정체를 알게된 소련의 구 KGB, KSGB 수사관들은 그로 부터 히틀러가 자살했다는 정보를 입수 하고 히틀러가 자살했다는 벙커 근처에서 정복 차림의, 페타놀에 그을린 히틀러의 시신을 찾게 됩니다.

당시 이러한 정보를 입수한 소련군의 베를린 캠페인 총사령관 마르키노브는 스탈린에게 "히틀러의 시신을 찾았다"는 보고를 하였다고 하는데 이러한 소식을 들은 스탈린은 거꾸로 히틀러를 생포못한 그를 질책했다고 하며, 히틀러 대신 로커스를 모스코바로 잡아오라는 명령을 했습니다.



(그림설명: 1946년이후 CIA와 KGB에 의해 독일 전체에 뿌려진 히틀러 변장얼굴 전단)

1936년 독일의 폴란드 침공 당시 폴란드군을 47명 이나 사살하고 상이용사가 된 로커스는 당시 독일의 유명한 전쟁영웅이었습니다.

그의 용맹함에 관한 소식을 들은 독일군 공군참모총장 궤링은 그를 작은 아파트로 직접 부른뒤 참모에게 SS(친위대) 인터뷰를 시켰으며 궤링의 참모와 인터뷰를 하던 로커스는 갑자기 히틀러가 작은 문을 열고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것을 보고 경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히틀러는 로커스를 보고 놀라지 말라는 말을 한 뒤 한번 같이 일을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히틀러를 괴물덩어리로 알고 있던 로커스는 히틀러가 동네 아저씨 같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림설명: 공식적으로 찍힌 마지막 히틀러의 사진 - 1945년)

종전후 1945년 모스코바로 잡혀온 로커스는 악명 높은 모스코바 B4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뒤 매일 7시간의 가장 잔혹스럽고 고통스러운 고문을 당했으며 매일 같이 반복된 고문의 골자는 "우리는 히틀러가 살아있는것을 알고있다. 그가 지금 어디있는가"
였습니다.

유일하게 히틀러의 임종을 지켜보고 소련군에게 잡힌 로커스는 KSGB가 히틀러가 어딘가에 살아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더욱더 고통스러운 고문을 당했습니다.

1953년 스탈린이 사망하면서 바로 감옥에서 풀려난 로커스는 감옥에 찾아온 KSGB의 국장으로 부터 정중한 사과를 받았으며 KSGB의 국장은 그에게 "스탈린이 당신을 계속 고문하라고 지시했으나 이제 그가 죽었으니 당신은 자유인이다"고 말하며 그를 동독으로 보낸뒤 개인 자금을 줘 그에게 작은 꽃집을 열어줬습니다.



(그림설명: 1949년 영국의 첩보기관이 입수했다는 히틀러의 1945년 이후 사진)

1953년 동독에 도착한 로커스는 당시 독일을 떠들썩
하게 만들던 유태인 대량학살소식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는데 그는 신문과 TV 방송국 등에 출연하여 "히틀러는 권총자살로, 그의 부인은 독약으로 죽은뒤 SS가 그 즉시 시체를 태웠다"는 증언을 계속 했습니다.

세계인들은 마지막 산증인으로 남아버린 로커스의 증언을 믿게 되었으며 그후 히틀러는 벙커
안에서 자살을 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 임종설이 되었습니다.

과연 히틀러는 로커스의 증언대로 1945년 베를린의 지하 벙커 안에서 자살을 함으로써 인생을 마감했던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엘리트 SS 멤버인 로커스는 어디론가 도주한 히틀러의 죽음에 관한 헛소문을 퍼뜨리기위해 일부러 소련군에게 잡혔던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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