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야영을 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괴물



(그림설명: 베잇튼씨가 목격한 정체불명의 유인원)

1953년, 미국의 오레곤주에서 야영을 하던 인근 초등학교의 보이스카웃 인솔교사 베잇튼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신이 높은 나무에 걸어놓은 음식이 없어진것을 발견, 분명 야생 동물이 먹은것으로 추측하고 마을로 되돌 아가 음식을 다시 가져온뒤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자신을 보호할수있는 무기로는 스위스제 주머니 칼밖에 없었던 베잇튼씨는 전날과는 다르게 텐트를 치고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다음주에 자신의 보이스카웃이 야영을 할수있는 장소를 물색하던 베잇튼씨는 적당한 장소를 찾은뒤 날이 저무는 관계로 장소를 정확히 알수없는 산속 평지에 텐트를 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1980년대 유명했던 빅풋 TV쇼 - 바야바)

전날 야생동물이 음식을 훔쳐갔기때문에 슬리핑
백 속에 음식을 넣고 잠을잔 베잇튼씨는 시간을 알수없는 새벽에 누군가가 텐트주위에서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깨어났으며 "누구십니까?"라는 질문을 한 베잇튼씨는 방문자가 아무런 대답을 안하자 텐트의 문을 열려고 하다 갑자기 텐트의 바깥쪽에서 동물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늑대나 곰이 음식냄새를 맡고 텐트주위로 내려온 것으로 짐작한 베잇튼씨는 곧장 숨을 죽이고 밖으로부터 나던 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몇분동안 아무 기척이 없자 피곤하여 졸기 시작하다 그만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텐트의 지퍼문이 혼자 내려가는 소리에 잠을깬 베잇튼씨는 가지고있던 주머니칼을 들고 텐트안으로 들어오는 짐승을 찌르려고 기다리고 있었으며 텐트안에 들어오던 큰 머리통을 지켜본 베잇튼씨는 머리가 사람의 머리지만 온몸이 털로 덮힌 기괴한 괴물인것을 발견한뒤 주머니칼로 텐트의 문 반대방향을 찢고 나간뒤 황급히 도망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1994년 TV 방송국 카메라의 야간투시경에 잡힌 빅풋의 모습)

산속을 약 2시간동안 달리다 정신을 가다듬고 지도를 본 베잇튼씨는 자신이 야영하던 지점과 현재 그가 있던 지점이 어딘지를 찾아낼수 있었 으며 길을 찾아 마을로 내려간 그는 날이 밝은뒤 사람들을 불러모아 문제의 지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동행한 원주민 사냥꾼은 문제의 텐트 주위를 둘러본뒤 "사스콰치! 사스콰치!"라는 말을 하였으며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본 베잇튼씨에게 원주민은 "지난 수천년간 우리의 선조에게 나타난 털복숭이 괴물"이라는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순간 인근 나무속에서 움직이는 무엇인가를 목격한 사냥꾼 제니슨씨는 총의 망원렌즈로 숲속의 괴물에 촛점을 맞추기 시작하였고, 그의 스코프속에는 털복숭이 유인원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림설명: 1996년 미국 와싱톤주에서 유인원을 목격한 아이가 그린 그림)

당시 무엇을 보고있냐는 동료들의 질문에 "그냥
작은 토끼"라고 대답한 제니슨씨는 후에 와싱톤 주의 신문에 "내가 본것은 사스콰치가 분명하나 나는 방아쇠를 당길수가 없었다"는 증언을 하였 으며 그 이유를 설명한 그는 "동물이 너무나도 사람과 비슷했기때문에 내가 그를 쏴서 죽였으면 내 자신을 영원히 용서할수 없을것같았기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그들은 지금까지도 계속 목격되고 있는 와싱톤주의 유인원 빅풋(또는 사스콰치)를 목격했던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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