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리브랜드 프랭클린성의 저주



(그림설명: 미국의 유명한 흉가 프랭클린성)

지난 135년간 미국 오하이오주의 클리브랜드에는 밤마다 검은 옷을 입은 누군가 비어있는 성안에서 창문밖을 내다본다는 귀신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1865년 독일인 이민자 한스에 의해 지어진 프랭 클린성은 살고있던 그의 자식들과 부인이 모두 원인모를 병에걸려 죽는 일이 생기자 인근 주민들이 성을 지은 땅이 귀신에 씌인 것 같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성안에 살던 가족이 이름모를 병에 의하여 다 죽은 뒤 다른사람에게 성을 팔아버린 한스는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있던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새로낳은 손자까지도 이름모를 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자신도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참변을 겪는다.



(그림설명: 얼마전 누군가의 방화에 의해 불에 타고있는 프랭클린성)

한스 이후로 성에 이주한 말하우져는 한스의 성밑 지하실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성밑 지하실에 끝을 알 수 없는 긴 땅굴과 비밀문 등이 있는 것을 발견, 이를 탐험하다 한사람의 유골을 발견한다.

문제의 유골이 입고있던 옷을 조사한 말하우져는 유골 주인공이 몇년전 한스를 위해 일하다 행방 불명이된 미모의 하녀였던 것을 알아낸 뒤 한스가 자신이 죽인 하녀의 저주에의해 인생을 망친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큰 돈을 들여 하녀의 장례식을 치뤄준 말하우져 는 사업이 대성공을 하여 1913년 프랭클린성을 미국의 독일계 반나찌협회에 판 뒤 독일로 돌아 갔고 성을 인수한 반나치협회는 미국에서 나치활동을 하던 사람들을 밤마다 초대해 파티를 벌인뒤 하나둘씩 지하실로 데려가 사살하였다.

약 2년반동안 반나치협회가 죽인 사람들의 숫자는 무려 20명이 넘었고 반나치 요원들은 나치활동을 벌이던 사람만 죽인게 아니고 파티에 따라온 그들의 가족들까지 죽였다.



(그림설명: 밤마다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프랭클린성)

전쟁이 끝난 뒤 다른사람에게 양도된 성은 새 주인이 지하실을 내려가 많은 종류의 고문기구와 사람들의 유골들을 발견하면서 경찰과 FBI가 조사하였다.

도합 20여명의 남녀노소가 살해된 것으로 밝혀진 당시의 수사는 전쟁이 끝난 뒤 나치를 반대하는 협회의 사람들이 모두 독일로 돌아가버려서 미결로 끝나게 되었고 계속하여 성에 살던 사람들은 그때부터 귀신으로 보이는 괴물체에 의해 시달린다.

그후 수십년간 비어있던 문제의 성은 1968년 로마노스가족에게 팔렸다고 하며 성에 관한 전설을 전혀 모르던 로마노스 가족은 1968년 이후 수년간 귀신에 시달리다 끝내 성을 시청에 팔았다.

매일밤 지하실에서 들리는 어린 아이의 울음 소리, 지하실을 울리는 쩌렁쩌렁한 자동소총소리, 볼룸에 나타나 춤을 추는 귀신들의 무리, 그리고 성주인의 꿈자리에 매일밤 나타나는 피투성이 시신들의 모습 등은 프랭클린성을 오하이오주에서 제일가는 흉가로 만들었다.



(그림설명: 매일밤 귀신들이 춤을 췄다는 대형 볼룸이 타버린 모습)

흉가로 악명높았던 프랭클린성은 얼마전 발생한 원인모를 화재로 인해 전소되었다.

지난 135년간 23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한 프랭클린성은 저주로 인한 흉가였을까?

프랭클린성에 불을 낸 방화범은 누구였을까?

과연 프랭클린성의 저주는 화재와 함께 진정으로 사라진 것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